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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Tip

by godfeeling 2020. 8. 1.

찌 맞춤(1)        
                    
찌 맞춤의 형태에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많은 낚시인들이 각자의 낚시 장르별로 다른 찌 맞춤을 선호하며  어떤것이 
정설이다 아니다란 논리 보다는 한번쯤 짚어 보고 넘어가는것이 앞으로 자기가 하고자하는 낚시종류에 합당한 것인지 
각자가 생각해보고 사용하자는 생각으로 이글을 쓰게된 동기이다. 근자에 많은 낚시인들에게 이 문제로 많은 논란과 의문을
제시해와 나름대로의 생각을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한다.
  찌 맞춤에는 
  1) 봉돌만 단 상태로 맞추는 방법.
  2) 봉돌 + 바늘과 같이 달어서 맞추는 방법.
  3) 봉돌 + 바늘 + 케미를 달어서 맞추는 방법.
  4) 봉돌 + 바늘 + 케미 + 미끼까지 달아서 맞추는 방법.
통상 낚시인들이 사용하는 4가지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1), (2) 번의 방법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기법입니다.
4번의 낚시 맞춤법은 향어를 전문으로 하는분들이 가끔 사용하는 기법입니다만 두바늘에 어분을 다 달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한바늘 에만 어분을 달아 맞추는 것입니다만 이것도 문제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밑밥을 다는 부피나 
무게에도 영향을주며 또 그렇게 까지 섬세한 맞춤이라면 항상 일정한 부피와 무게를 정확히 바늘에 달아주어야 하는데 
그것이 항상 일정할수는 없는것이며 또 밑밥으로 던질때와 어신이 왔을때의 크기에도 달라질수가 있으며 또 밑밥이 
정량보다 적어졌거나 떨어졌을때에는 문제가 있으며 너무 과민반응이 아닌가 생각되어 이 기법은 이곳에서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 봉돌만 단 상태로 찌 맞춤을 한 경우 #####
일반적으로 낚시방에서 파는 찌는 거의다 이런 상황으로 찌 맞춤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붕어낚시를 하시는분들이 
많이 선호하시며 가장 보편적인 찌 맞춤 방식입니다. 집에서 찌를 맞출적에는 누구라도 찌에 납만 달아서 부력과 
납이 0 일적, 즉 물중간에 찌가 서 있다던가 아니면 아주 천천히 부상할려고 하는것을 기준으로 한것입니다. 찌의 부력이라
함은 찌 자체의 몸의 중심으로 물속에서 끌어올리려 함으로 얻어지는 힘의 수치이며 그것을 최대한 저지할려고 하는것이 
우리가 흔이 쓰는 납,즉 봉돌입니다. 부력을 어느한계에서 저지하여 부력과납의 상관관계를 0로하는 순간 이 부력과 납의 
상호 저지 상한선이 될것입니다. 이 상한선에 어느 한면이 상실될적에는 부력이 클때에는 위로 상승하며 봉돌의 상한선을 
넘으며 밑으로 내려갈 것입니다만 이것의 저항을 유발하는것이 낚시에서는 고기 즉 물고기의 입질로 균형이 파괴되어 
들어가거나 나오는 형식이 될것입니다.
  부력 > 봉돌 = 찌 상승.
  부력 < 봉돌 = 찌 하강.
그러나 맞추워 놓은 봉돌에 바늘을 달았을때엔 바늘 무게와 합사, 줄의 영향으로 납이 바닥에 닿아 있는 상황이 될것입니다.
또하나는 낚시를 하고자하는 그곳의 물의 수압과 혼탁도에도 약간의 부력의 영향을 준다는것입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깨끗한 물에서와,혼탁한 물에서,깊은 곳과 얕은곳,땜이나 얕은 평지형 저수지 같은곳의 수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차이가 적다는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최소한 오염이 많이 된곳의 물과 계곡의 깨끗한 물의 차이는 상상외로 
많은 차이를 나타 냅니다. 흔이 집에서 마추어 가지고간 찌가 낚시를 하고자하는 곳에서 착수시 전혀 엉뚱하게 찌가 갑자기
쑥하고 가라 앉는다던지 아니면 찌가 서너마디나 올라와 있는것을 자주 보실수 있을것 입니다만 이런것은 물론 집에서 찌 
맞춤시에 줄의 관게를 고려하지 않은것도 있을것입니다만 그것보다는 더욱 확실한것은 수질로 인한 수압의 상관 관계에서 
오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질이 아주 많이 오염이된 곳에서 찌가 착수하여 떠 있는 상황이 바로 이런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며 실제로 이런곳에서 낚시를 한후 에는 찌와 줄에 많은 부유 물질이 들러 붙어 많은 오차를 낼수가 있읍니다.
 찌맞춤의 기본은 하고자하는곳에서 찌를 맞추는것입니다.  
      ##### 바늘까지 달고 찌를 맞추었을때 #####
향어낚시 하시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찌 맞춤입니다. 집에서 바늘까지 단 상태로 찌맞춤을 한상태라면 일단은 봉돌이 
물위에 떠 있는 상태가 될것입니다. 낚시 장소에서 이런식으로 찌맞춤을 했을때 밑밥을 달아 던져 놓았다면 찌톱이 물위에 
수평이 되었을 때엔 일단 봉돌은 지면에서 떠 있는 상태가 될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우리가 집에서 맞춘 상태로 바늘과 
목줄 본줄과 찌가 일직선상에 있지 않다손 치더라도 일단은 봉돌은 지상에서 떠있으며 바늘만 지상에 내려져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이럴때 바늘 하나가 들리던가 일단은 움직였다면 이것이 봉돌을 들어 올려 찌 부력의 상승을 초래 할려고 
할것이며 이 부력의 상승으로 찌에 변화가 오는것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정확히 맞추워 놓은 찌와 바늘에 밑밥을 
달아서물에 던져놓은 상태에서 고기가 입으로 들여 마셨다고 합시다. 이때에는 모든 바란스가 파괴되어 자연히 봉돌이 들어
올려진 순간 부력 > 봉돌의 함수관계로 부력이 커지며 찌는 상승할려고 올라가는 순간 입에 들어간 바늘에 위로 
잡아다니는 저항을 받았다면 고기는 순간적으로 이물질의 저항을 받아  뱃어낼것입니다. 이럴때에는 원위치 즉 찌가 
상승하다가 제자리로 내려가는 운동을 할것이며 또 고기들이 바늘을 뱃어내다가 바늘이 걸려있는 상태일적에는 숨쉬기 운동
즉 물을 마셨다가  ⅸ어내는 운동, 즉 일상적인 숨쉬기 운동으로 입을 벌렸다가 닫았다하는 동작만큼 위의 찌의 움직임이
깜빡 깜빡하고 찌가 흔들릴것입니다. 이러다가 고기가 방향 전환을 하여 본인 앞으로 전진 할때에는 상승본인 반대쪽으로
갈때에는 찌가 물속으로 잠수하는 형식이 낚시꾼의 눈에 확인이 될것입니다. 고기가 먹이를 먹고 옆으로 이동을 한다면! 
찌가 상승하여 올라가다가 좌,우 옆으로 이동하면 찌는 상승하다가 슬그머니 잠수하는 형식이 낚시꾼의 눈에 비출것입니다.
그러나 !!!  봉돌이 바닥에 닿아있는 상태 즉 납이 땅바닥에 누워있는 상태라면 납에서부터 바늘까지의 목줄의 길이 만큼만 
움직일 때에는 봉돌이 들어 올려지지 않는 상태에서는 찌에 어떤 영향도 받지 않고 전혀 낙시인들이 모른다는 이야기 
입니다. 예를 들면 납에서 부터 바늘까지의 목줄의 길이를 10쎈치라고 할때 10쎈치 반경내에서 봉돌을 움직이지 않은 
도 내에서는 설사 바늘이 고기에 입에 걸려 있는 상황이라도 전혀 봉돌이 움직이지 않으므로 찌의 변화가 없어 전혀 눈치 
채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흔이 낚시터에서 밑밥 갈아 주려고 대를 드니 고기가 걸려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만 이런
경우가 바로 봉돌이 땅에 닿아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납이 들려있는 상황이라면 절대로 이런일은 없으며 또 설사
있다면 그것은 낚시꾼이 예신을 못본 상황이지 절대 있을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 납이 들려있는 상황에서는 일단 어떤 
조그마한 저항에도 납의 변화는 틀림없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찌를 맞출적에 당신이 찌톱을 수면과 수평으로 맞추워 
놓은 상황에서 잔고기나 아니면 찌를 수면 위로 한마디나 또는 두마디 올려 놓았다면 그밑의 봉돌의 변화는 어떻게 될까요.
밑의 봉돌은 지면에 주저 않아 있는 상황이니 아까 이야기 한대로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만 절대로 찌가 수면과 
수평인 상황에선 물론 일직선으로 밑바닥에 봉돌이 서있지 않다손 치더라도 봉돌은 들려있는 상황에선 예민한 입질을 
볼것이며 낚시대 들어보니 고기가 걸려있는 상황은 없을것입니다.
 찌 맞춤(2)                            
찌를 맞출적에 그장소에서 찌맞춤을 하여도 우리가 집에서 하는 그런식의 바늘과 찌가 직각으로 올라와 있는 상황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회에 이야기 한대로 목줄의 저항이나 또는 본줄의 영향으로 일단은 봉돌이 수면에 떠 있는 상황
이라도 바늘과 봉돌은 직각이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봉돌이 바늘을 끌고오는 상황에서 바늘이 지상에 착수한것이라면 
당연히 봉돌보다 바늘이 약간 뒤에 쳐저있는것이 정상입니다. 또한 낚시대를 던져 놓아도 낚시대와 찌와 바늘이 직각 
즉 90도의 상태가 아닙니다. 낚시꾼들의 이상적인 바램이 90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이런 상황이 이루워 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낚시대를 스윙으로 던져 대와 바늘이 180도에서 바늘과 찌가 물에 착수하여 각을 좁혀 들어가더라도 
바늘이 수면에 닿는 순간은 찌와의 거리상으로 많은 거리가 있을것입니다. 즉 찌의 부력이 적은것 일수록 많은 각도가 
벌어져 있으며 찌의 부력이 클수롤 각을 많이 좁혀 줄것이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부력이 크더라도 직각이 
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대를 던져 제일 먼저 수중에서 밀고 내려가는것은 밑밥이 아니라 봉돌입니다.
밑밥은 수중에서의 저항으로 봉돌보다 뒤에 따라 오며 가장 지상에 제일 먼저 근접하는것은 봉돌입니다만 이럴대 찌의 
부력으로 일단 몸통에서 가장큰 저항을 받아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이것이 착수하는것은 약 110-120도의 
각도에서 머물며 이때 납이 들어올려 지면서 밑밥이 땅에 닿는것입니다. 물로 찌가 처음 맞추워 놓은대로 수면과 수평 
일적일때 입니다. 최소한 지상에 봉돌이 떠있는 상황이 될것이란 이야기 입니다. 흔이 낚시대를 던져놓은 찌가 몇마디가 
올라와 있을적에 낚시대를 앞으로 끌어 당겨 찌를 수면과 수평으로 맞추워 놓는것을 자주 봅니다만 이럴때는 각도가 많이 
벌어지며 또 밑밥이 떨어지거나 잔고기가 조금만 입질을 하여도 원위치 되어 속을때가 많으며 또 이런식으론 봉돌이 
물위에 떠 있는 상황이 되질 않습니다. 그것은 처음 착수시 부터 봉돌이 지면에 닿아 있던것을 줄을 잡아다녀 놓은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낚시꾼들이 찌의 각도를 직각으로 유지할려고 하는것은 바늘에 있는 미세한 입질을 정확히 전달 
받으려는 욕망때문이며 이것이야 말로 진짜 입질이란 이야기입니다. 끌고와서 찌를 수평으로 하는것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흔이들 많은 분들이 낚시대를 던지면 어떤것이 제일먼저 착수하여 땅에 닿을 것인지에 대하여 많은 논란을 벌입니다만 
이것은 일차적으로는 납 즉 봉돌이 먼저 도달하는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평지형에서는 찌의 몸통의 부력으로 납이 땅에 
닿는일은 없으며 거의 닿는 위치에서 찌의 부력으로 밑밥을 끌고와 떠있는 상황 즉 찌와 납의 각도가 가장 줄어들며 그의 
뒤에 바늘과 밑밥이 미세하지만 뒤에 떨어져 있다는 논리입니다. 그러나 계곡형에서 낚시대를 던졌을때엔 어떨까요?
45도 각도의 지형의 땜 에서 낚시를 한다고 가정할때! 던져놓은 낚시대가 일직선으로 나간 밑밥이 일단 착수하면 밑밥은
착수후 그 순간부터 저항으로 봉돌에게 끌려 뒤에 쳐저 내려오게되며 봉돌이 계곡의 지면에 먼저 착수하지만 결과적으론 
그곳에서도 납은 일단 들려있는 상황이 될것입니다. 물론 찌맞춤 그대로의 상황으로 찌를 놓았을때를 기준한것입니다.
특히 땜에서는 물의 흐름이나 파도로 인해서 납을 조금 무겁게 즉 올라오기 직전의 형식으로 맞추워 거기에 바늘을 달아 
사용하면 봉돌은 땅에 누워있는 상황이 될것입니다. 이래야만 조수에 떠내려 간다거나 흐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낙동강에서는 아예 찌맞춤이 없이 납을 무거운것을 달아 던져 놓고 끝대보기나 아니면 찌를 달아도 대를 드는 시간을 
벌기위한 한가지 방편으로 찌를 사용하는 것이지 고기와의 정확한 대결로 달아놓은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어와의 대결에서는 절대적으로 봉돌을 눕히는것 보다는 봉돌이 들어올려 있는 상황일때에 조과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며 본인의 의견으로는 장마철이나 큰비가 오지 않는한 찌맞춤 만큼은 봉돌을 들어올리는 마춤,즉 바늘까지 
단 상태의 찌 맞춤을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장마나 땜에서 물이 많이 흐르거나 아니면 파도가 자주 치며
뽀드로 파도 때문에 낚시하기가 불편하시면 내림찌 방법으로 낚시를 하시면 수심을 맞출 필요도 없고 또 찌가 많이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낚시를 할수 있으니 여러모로 편한 낚시를 하실수 있을것입니다. 그렇치 않으면 편납이나 좁쌀봉돌을 
덧붙여서 쓰십시요. 향어낚시나 잉어낚시에서 오뚜기 찌를 선호하는 이유는 직각을 유지하기 위함도 있지만 케미를 
달았을 때눕지 말며 또 멀리 정확히 던질려고 함도 있습니다.
      ##### [ 케미를 달아서 맞추는 방법 ] #####
찌맞춤에서 밤낚시를 주로 하시는 분들은 케미를 끼우고 찌를 맞추시면 그만큼 더 편한 낚시를 하실수 있습니다만 케미를
끼우고 안끼우는 차이는 끼웠을적에는 좀 둔하며 올라오는 상승 높이에 약간의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케미를 끼운채로 맞춘것은 케미가 낮에도 잠수해 있어야 하지만 (왜냐하면 찌를 맞출적에 케미 톱이 수면과 일직선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케미도 잠겨 있어야함.) 케미를 안끼운상태로 맞춘것은 케미를 끼우면 낮에 낚시를 할적에는 둔해지며
상승 높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빼고 낚시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케미를 끼워 케미가 반쯤만 올라온 상태로 
찌 맞춤을 해놓으시면 낮이나 밤이나 아주 좋습니다. 밤에는 케미를 묻어 놓고 쓰다가 케미가 나타나기만 하면 채면되고 
낮에는 케미를 반만 올려놓았다가 빨간 톱이 보이면 채면 됩니다. 케미를 끼워서 맞추워 쓰시면 여러모로 편합니다.

 ### !!! 가지채비 ###                                                                
한참 기온이 올라가는 계절입니다. 저수지에서건 댐에서건 특히 양어장 에서는 오전 10시만 지나면 많은 고기들이 물위에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낚시 기법으로는 절대로 입질도 없으며, 또한 떠있는 고기를 잡을 수 가 
없습니다. 근자에는 저수지나 댐에서는 아주 긴 대 즉, 5칸 대 이상을 쓰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양어장에서는 
특히나 짧은 대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합니다.몇 일 전에도 밤낚시에서 한칸 대(1.8M)가 아니면 입질이 거의 없었습니다. 
양어장에서는 5월 후반기에서 부터 10월 중반까지는 낮낚시에서 가지채비로 1.0칸, 1.25칸, 1.5칸 대가 아니면 반대로 
아주 긴대 즉, 5칸 이상 대를 사용하십시오.어중간한 낚시대를 사용하시면 지금 기온으로는 입질을 받기가 어려우실 
겁니다. 설사 입질을 받는다손 치더라도 조과에 크게 차이가 납니다. 제가 밤낚시에 잡은 모든 고기는 한칸 대와 1.25대 
(일본말=나나고)대에서도 가지채비 즉, 위에서 올라온다는 이야기입니다.근자에는 낮낚시건 밤낚시건 1.5호대, 즉 
한칸반 대도 깁니다. 저를 찾아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전부 가지채비를 매어드리며, 이것을 안한분들 은 조과에서 훨씬 
차이가 납니다. 가지채비란 말 그대로 기존 봉돌위 약 3 센티위에 바늘이 하나 더 달려 있다는 것이며,  실제로는 떠있는 
고기들의 입질로 이것을 문다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봉돌 약 7-8센티 위에다 가지채비를 하고, 가지채비의 줄을 
약 3-4센티로 묶었다면 자연히 납봉 3센티 정도에 펠렛이 달려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 본인 경험으론 !!!
물론 가지채비에는 펠렛을 다는 것이 기본입니다만 이 펠렛은 기존의 어분으로 된것 보다는 부상 펠렛이 훨씬 유리합니다.
기존펠렛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본인의 경험으로는 가지채비나 뜰낚에 다는 것은 부상 펠렛이 훨씬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밑에는 기존 펠렛을 답니다. 이것은 나름대로의 정의로는 기존 펠렛은 물에 오래 있어도 풀어지지 
않지만 부상 펠렛은 물에서 불으면 퉁퉁하게 풀어져 입질하기도 좋으며 들이 마시는데 이물감이 덜해서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기존 펠렛으로 자란것들이 무슨 이물감이냐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낚시를 하다보면 딱딱한 
기존의 펠렛은 전혀 안먹는 그런 날이 틀림없이 있습니다.이런날은 거의 향어나 잉어의 입질이 없으며 또 이상하리만치 
고기가 안잡히는날 입니다. 이런날은 오히려 어분을 반죽해 가지채비나 뜰낚에도 달아주는 것이 훨씬 조과가 뛰어납니다. 
그러나 한가지 단점은 자주 갈아주고 던질 적에 자주 떨어져 불편하다는 것 입니다. 유동 가지채비는 여러번 이야기를 
드려서 모든분들이 아실터이니 이곳에서는 유동 가지채비의 방법과 기법은 생략하겠습니다.
    ### 뜰낚시에 대하여 (띄울 낚시) ###
많은 분들이 뜰낚에 대하여 물어오십니다. 요즘의 날씨에는 저수지건 양어장에서건 고기가 떠서 다니는 것을 많이 봅니다만
뜰낚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한마디 하겠습니다.기본적으로 뜰낚은 가벼운 납봉에 부력이 큰 찌, 즉 
오뚜기 찌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만,많은 분들이 기존의 긴톱의 오뚜기찌를 사용하시며 또 모든 양어장에서는 이런 
것을 쓰거나 뜰낚하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이런 이유로 별도의 뜰낚찌를 만들어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물론 
급할적에는 지난번에도 이야기 한대로 기존장비에 찌를 하나 더달어 던지면 됩니다만 이런 것은 옆사람들도 알고 주인이 
보면 잔소리를 할터이니 이런 것 보다는 차라리 기존의 찌는 그대로 둔채로  오뚜기 몸통에다 톱이 두마디만 빨간 테이프로
붙인것을 쓰시면 빨간 톱이 두마디만 나와 있으니 옆사람들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다가 앞에 오뚜기찌만 빼면 
정상적으로기존의 찌로 정상 낚시를 할수 있으니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오뚜기찌의 몸통 밑부분도 아주 
짧게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육안으로 확인하는 고기는 최소한 물 표면에서 약 10 센티 정도 밑에서 
유영을 하는데, 이것의 입 주위에 갖다 놓아 주려면 몸통이 잠겨있고 몸통 밑에 대와 또한 날날이 줄의 길이와 본줄 
이음새의 줄의 길이 바늘 이음줄과 납 또한 바늘까지의 길이를 합치면 굉장히 긴줄이 되며 약 20 센티 이상의 깊이에 
펠렛이 있게 됩니다.눈으로 보이는 찌에서부터 펠렛까지의 물 밑의 길이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길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니 기존 찌를 사용하는 것과 뜰낚 찌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의 차이를 아시게 될 것입니다. 기존 찌에다가 
아무리 펠렛을 달아 밑으로 내려도 그 미끼는 수면밑 한참을 내려가 있으니 고기들이 먹겠습니까 ? 그 확률을 생각하면 
금방 답이 니올것입니다.찌는 납있는 곳까지 가장 밑으로 내려서 쓰십시오. 또한 기존찌를 사용하여 잡은 고기들이  내 발
앞으로 왔을적에 바늘 털이를 하면 기존찌의 톱이 십중 팔구는 부러집니다. 당연하죠, 긴찌의 톱이 뜰채라던가 아니면 
고기의 요동에 부러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닙니까. 이래서 뜰낚시의 톱은 짧고 몸통 상단부가 수면과 일치할 적에 
수면에서부터 바늘까지의 길이 즉 펠렛까지의 길이가 짧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또 한가지 사항은  !!!
뜰낚찌를 만들어 납있는 곳까지 찌를 내려 아주 찌와 펠렛을 가까히 두었다고 하더라도 고기 무리 앞으로 던지는 방법을 
아는것도 중요합니다. 거의 모든 꾼들은 뜰낚시를 할적에 고기 무리들이 있는 곳 중앙으로 던지려고 노력을 하지만  이런 
것은 고기를 쫑는 역활만 할 뿐 전혀 소득이 없습니다. 이럴때는 그들의 무리들보다 훨씬 멀리 던져서 낚시대를 들어 
펠렛이 보이는 상황에서 아주 천천히 끌어와 고기들의 경계심을 덜 유발시키며 무리의 중간에 가만히 놓는 것 입니다. 
물론 그래도 고기들은 흩어집니다만 금방 주위를 멤돌다가 입질이 오면 한두마디 까빡-까빡하다가  갑자기 찌 전체가 
쑥-하고 물속으로 들어가면 벼락처럼 챕니다. 일직선상의 입질과 대의 직선관계로 자주 줄의 이음새나 요철이 있는 곳이 
끊어지므로, 기존의 낚시보다는 힘을 덜들이고 그렇지만 빠르게 채야합니다. 이때의 환상적인 피아노 소리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것 입니다.
  !!!!! 꼬리 걸린 것과 뜰낚의 손맛은 가히 천하 제일입니다 !!!!!
한가지 첨가하면 고기가 있는 곳의 거리보다 조금 긴 낚시대를 사용하여 무리보다 더 멀리 던지라는 이야기 입니다.
  #####  양어장에서 아무도 모르게 뜰낚하는 방법  #####
여러분들은 뜰낚하시면 거의 모든 분들이 위의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물론 낚시터 중간에 멀리 있으면 그런식으로 합니다만
간혹 내 낚시대 앞으로도 물위로 떠서 왔다갔다 할적에는 훌치기가 아니면 어떻게 하시고 계십니까 ? 속수무책이지요 ? 
아니면 뜰채로 ? 이것 어떨때는 성질나게 앞에서 왔다 갔다하는데 도리는 없고... 이럴때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시면~~
예를들어 4칸 대 찌 앞에서나 근처에서 고기들이 왔다갔다 한다면 얼른가지바늘을 찌 바로 앞까지 올리싶시오. 무슨 
이야기냐 하면 가지채비를 밑에서 찌바로 밑에까지 올리면 자연히 뜰낚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가지채비니까 당연히
찌를 두서너 마디 올려 놓아야 하지요. 가지채비 입질은 들어가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니 말입니다. 근자에는 날씨가 더운
낮에는 만약 긴대 즉 5칸 대가 있으시면, 정상적으로 어분이나 밑에 기존의 딱딱한 펠렛을 달아 놓으시고 가지바늘을 
찌 바로 위에다가 올려 놓으시면 낮에는 심심치 않게 뜰낚으로 몇마리는 올라옵니다. 유동 가지채비에 입질이 오면 
HOOKING이 된 후에 밑으로 내려가니 옆사람도 전혀 눈치 채지 못하며 주인도 잔소리를 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던질적에는
 찌바로 밑에까지 올려 놓는 것 입니다.
    !!! 내림  찌맞춤 !!!
'자동찌'라고 부르기에는 어패가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일반적인 찌맞춤과 찌의 활용과는 좀 다른 것 이기에 이곳에 특별한 
사용법을 공개하고저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찌의 개념은 찌를 물에 맞추어 낚시터에서 사용 할 적에는 일단은 
올라오는 것을 채는게 기본 입니다만, 이곳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거꾸로 찌가 내려 가는 것을 기준으로 하는 것 입니다.
    ##########  내림 찌맞춤 순서  ##########
1) 낚시대 원줄 약 2 미터 정도에 바다낚시에서 사용하는 스토퍼를 답니다. 스토퍼는 유동적이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수심층으로 마음대로 맞추어 놓으실 수 있습니다.
2) 8자 도래를 원줄에 끼웁니다. (구멍 두개만 있는것)
3) 찌를 몸통과 톱 3마디 정도만 물에 잠길 정도로 납으로 맞춥니다. 톱 3마디 외에는 전부 물 밖으로 나와 있는 것입니다
. (예를들어 찌 톱이 8마디 짜리라면 3마디는 물에 잠수하여 있으니 수면에는 5마디가 나와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4) 몸통 끝의 날날이줄 바로 위에 맞춰 놓은 납을 답니다. 찌를 물위에 아무렇게나 던져도 몸통과 톱 3마디만 물에 잠기고
  톱은 항상 물위에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5) 원줄에 바다낚시에 사용하는 스토퍼를 원줄 끝에서 약 30센티 윗부분 에 답니다.
6) 구멍봉돌 10호 이상 짜리에 원줄을 끼웁니다. 구멍봉돌의 무게는 아무리 무거워도 상관없습니다. 멀리 던지려면 10호 
 이상의 구멍봉돌을 달면되고, 또 이것은 낚시와는 전혀 무관하기 때문 입니다.
7) 구멍 봉돌을 단 후에 원줄 가장 밑부분에 도래를 답니다.
8) 도래 밑에는 그냥 바늘만 답니다.
9) 2번 8자 도래에 원줄을 끼운 나머지 한 곳은 찌 날날이를 끼우고 날날이 끝부분에는 케미끼울때 쓰는 고무줄을 약 1센티
  정도 잘라 달아 줍니다. 고무줄을 다는건 찌가 빠지지 말라고 다는 것 입니다.
    !!! 대충 짐작으로 제일 위의 유동찌 스토파를 올려놓습니다.!!!
    ### 자! 이제 바늘에 떡밥을 달아 던져 놓았다고 합시다.###
물론 구멍봉돌의 무게로 5칸도 좋고 7칸도 좋습니다만,일단 찌는 어느 수심층이건간에 몸통밑의 납과의 바란스로 몸통과 
톱 3마디만 잠기고 나머 지 톱은 전부 물 밖으로 나와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 입질이 오면 구멍 봉돌은 바닥에 그냥 있고 
바늘만 잡아다닌 꼴이되니 자연히 줄만 잡아다니면 찌는 물속으로 잠기는 역활을 할 것 입니다.
어떤 곳이건 어떤 상황이건 구멍봉돌은 바늘 바로위의 도래에서 멈출 것이며 올라가도 스토퍼 위로는 못 올라가니 언제나 
유동이지만 바늘은 구멍봉돌의 움직이는 거리 만큼만 찌를 잡아다닐 수 있으므로, 충분히 찌를 잠수 시킬 수 있을 것 
입니다.또 찌도 유동 찌가 되어 움직이다가 원줄 제일 위의 스토퍼에 걸리면 자연히 밑으로 내려가는 형식이 될 것 입니다.
이런 찌맞춤은 댐이나 계곡형 저수지에서 아주 긴대나 아니면 대물을 노리고 멀리 던져 놓았을때 확실하게 입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순간적인 찌의 놀림을 보고 채는 낚시가 아니라  걸려있는 상태를 올리는 것으로 그렇게 환영할
만한것은 못 됩니다.다만, 이런 찌맞춤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한번 맞추어 놓으면 어디서든지 아무 때나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낚시터에서 세심한 찌맞춤이 필요없는 찌맞춤 형태입니다.
설명이 잘못되어 이해가 안되시면 편지주십시요. 최선을 다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PS : 찌를 수심에 맞춰 고정되게 찌고무에 끼워서 사용해도 내려가는 것은 마찬가집니다. 구멍봉돌이니 바늘에 걸린 
고기가 움직이면 본줄을 잡아다니는 꼴이 되니 자연히 찌를 끌고 내려가는 원리입니다. [조 방]
    [ 어종별 찌 놀음 ]
낚시란 꼭 어떤것이 옳다는 정도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각자의 경험이나 경륜이 쌓이면 어느 정도는 터득할 수 있는 것 
입니다.꼭 이것이 옳고 저것이 틀리다는 논리 보다는 각자가 경험으로 어느 정도 터득한 것을 고수들의 이론과 접목 시키는
것이 체험을 자기 것으로 흡수할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일 것 입니다.대체적인 종류별로 그들의 취식행동의 습성상, 육식과
초식의 입질이 다르며 또 타이밍도 바뀌어야합니다. 붕어나 향어의 입질을 처음부터 어떻게 감지하여 채느냐는 것인데 
예신에서 부터 올라오는 속도가 다릅니다.예를들면 붕어가 입질을 한 것이라면 찌가 반마디 깜빡하고 올라온 상황에서 아주
천천히 주-욱하고 올라온다면 이것은 틀림없이 떡밥낚시의 기본적인 붕어 입질입니다만 반대로 지렁이 미끼일 적에는 깜빡
거리다가 빠르게 올라간다던지 아니면 갑자기 올리다가  또 내려간다면 이것은 지렁이를 미끼로 썼을때의 붕어 입질입니다.
그러나 향어입질은 보고 있으면서도 모를 정도로 반마디 정도가 올라와 있다가 반마디가 깜빡 깜빡하고 힘있게 상하 운동을
한다면 틀림없이 향어 입질입니다.처음부터 전혀 다르며 향어인지 붕어인지 구분이 않되어 나중에 채다가 후회한다는 
이야기는 조금 더 숙련이 되시면 아시게 될것입니다. 대충 기본적인 찌 놀음별 고기들의 입질 상태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  [ 종류별 찌 놀음과 챔질 타이밍 ]  #####
    잉  어 : 반마디 예신이 있은 후 슬그머니 천천히 올라가다가 어느 정도에서 서던지 아니면 밑으로 쑤-욱 들어갈때.
    향  어 : 반마디 예신이 있은 후 반마디 깜빡 깜빡 상하로 움직일때.
    가물치 : 갑자기 찌가 인정사정없이 쑥-하고 들어갈때.
    메  기 : 깜빡, 조금있다가  또 깜빡 힘있게 움직이다가  슬그머니 물로 잠수할때.
    붕  어 : 떡밥일때 = 천천히 찌가 계속 올라갈때 (환상의 찌놀음).
             지렁이일때 = 낚시를 수십년한 지금도 헷갈리는 찌놀음.갑자기 올라가거나 아니면 힘있게 올라가다가 갑자기
                          쑥-하고 잠수 할 때와 슬그머니 마냥 올라갈때.한동안 충주호에서는 1M 짜리 찌도 환상의 
                          찌놀음을 보기 위해여 유행하던 적도 있었음.
    피라미 : 촉새 방정, 미친년 널뛰는 것 처럼 오도방정을 다 떤다.
대충 기본적인 어종별로 찌놀음과 챔질의 타이밍을 적었습니다만 일단은 본인의 경험으로 이런 것들을 경험하시고 난 후,
 어떤 찌놀음에 어떤 종류의 고기가 올라온 것인지 인식이 되면 차후 대충은 찌놀음만 보고 고기들의 종류를 알수 있습니다.
    [ 향어 찌는 ! ]
붕어찌와 향어찌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을 씁니다.일반적으로 붕어찌는 일자찌를 쓰지만 향어낚시에서는 오뚜기 찌를 
선호하며 또 톱이 솔리드 톱 이어야 합니다.붕어낚시에서는 공작찌나 또는 봉돌이 가벼운 것이 좋습니다만 향어낚시에서는
봉돌이 무겁고 또 부력이 큰 것 일수록 좋습니다.이것은 붕어와 향어의 습성의 차이에서 오는 것도 있지만 취식행동의 
차이에서 오는 것 이기도 합니다.붕어는 일단 입질을 한 후에는 즉시 방향전환을 하지만 향어는 입질 후 거의 움직임이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거의 찌의 변화가 없는 것을 낚시대를 들어보니 향어가 걸려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만
물론 이런 것은 낚시꾼의 부주의함도 있지만 이런 향어의 취식행동에 기인한 것이기도 합니다.
잉어나 향어의 취식행동에는 공통점이 많습니다만, 단 한가지 잉어는 입의 형태가 아코디언처럼 자바라가 되어 있어서 몸을
구부리지 않고 주둥이로만 움직여 먹이를 흡입하지만 붕어는 몸전체로 움직여서  (약 45도 각도 에서) 흡입하고 움직이므로
찌의 변화가 크며 계속 올리는 변화을 볼수 있는 것 입니다 이왕 이야기가 나왔으니 부력에 대한 것을 한번 집고 넘어 
갑시다.
    부력이란?
유체속에 정지물체가 유체로부터 받는 중력과 반대 방향의 힘. 그 크기는 유체속에 있는 물체의 부피와 같은 부피의 유체 
무게와 같다.부력은 성질상 중력과 반대되는 작용을 말한다. 부력이 같은 물체를 물속에 띄웠을때 이들의 상승 속도는 
모양이 다르더 라도 같다. 단, 이때 유체 저항이나 점도는 무시된다.
오뚜기찌는 부력이 찌의 중심 아래쪽에 있어 안정성이 크다.  바람이 불어도 잘 눕지 않으며 물의 저항 면적이 넓어 찌를
던진후 가라 앉는 속도가 느리다. 거의 수직으로 봉돌을 가라 앉힐 수 있으며 어신이 직접 찌 놀림으로 전달된다. 
오뚜기 찌라도 톱은 솔리드여야 한다. 톱이 대롱형이라면 (속에 공기가 든 것, 빨대같은 것을 말함) 톱의 체적만큼 수면
위에 고개를 내미는 순간부터 물위의 체적만큼 부력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똑같은 찌, 똑같은 부력 이라도 그만큼 찌의 
상승이 감소한다. 양어장에서 오뚜기 찌를 쓰는 이유는 부력이 크기 때문에 밑밥과 직각에 근사하게 유지하기 위함이며 
또 멀리 던질수 있고 또 케미를 끼웠을때 눕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 향어와 붕어낚시 찌의 맞춤이 다른것은 !
붕어는 봉돌만 단 상태에서 찌가 서서히 상승할 적에  바늘을 달고 낚시를 하는 것 이지만 향어낚시는 바늘까지 단 
상태에서 찌를 맞추어 놓은 것이 전혀 다릅니다.  붕어채비를 가지고  향어낚시를 한다면 바늘과 봉돌의 거리만큼은 전혀 
찌의 움직임이 없는 것이 정석입니다만, 향어채비라면 당연히 어떤 미세한 움직임에도 찌의 변화가 있을 것 입니다.  
찌 맞춤 자체가 그런식으로 맞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일단은 향어낚시를 주로 하실 양이면 찌부터 바꾸어야 합니다만, 
붕어와 향어가  모두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시려면  일단은 어떤 것을 주로하느냐는 것을 결정하여 찌를 선택하여야만 
합니다.물론 붕어채비에 향어가 걸려오며 또 향어채비에 붕어도 올라옵니다만,  확률적으로 향어채비에 붕어가 올라오는 
것보다 붕어채비에 향어가 올라오는 확률이 많을 것 입니다.그것은 향어채비에는 첫째, 바늘이 크며  또 미끼도 다르며 
중요한 것은 입에 들어가는 순간에 부력의 상승으로 저항을 받지만 봉돌이 땅에 누워있는 상황에서는 일단 입에 들어가는 
순간에는 저항을 받지 않으며 움직임으로 저항을 받게되는 것의 차이점일 것 입니다. 붕어와 향어를 같이 잡으시려면 
오뚜기 찌로 바꾸십시오.붕어낚시만이라면 굳이 바꾸실 필요가 없습니다.
    대롱 톱의 찌를 =  A
    솔리드 톱 찌를 =  B 라 할때,
    [A]    1 (A의 직경) * 10 (찌의 상승 길이) = 10 (소실된 부력)
    [B]  0.2 (B의 직경) * 50 (찌의 상승 길이) = 10 (소실된 부력)
    A와 B가 소실된 부력은 똑같이 10 입니다만, 상승된 길이는 얼마 ?
    왜 누차 솔리드 톱 찌 이야기를 하는지 아시겠습니까 ?
대롱 톱 찌가 10mm 상승 했을때, 솔리드 톱 찌는 50mm 나 상승했습니다. 향어낚시에서는 기본적으로  오뚜기 찌에  솔리드 
톱 찌를 쓰는 것이 기본이란 것을 이제는 아셨을겁니다.
    [ 찌는 절대로 올려놓으면 안됩니다 ]
어디를 가나 낚시하시는 분들 중에는 찌를 몇마디 올려놓고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로 찌는 올려놓고 하면 
안됩니다. 항상 이야기하는 말이지만 찌를 맞출 적에 찌 톱을 수평으로 놓고 맞추신 분들은 찌를 수평으로 놓고 낚시를 
하셔야하며,  만약 톱 한마디를 항상 올려놓고 낚시하시는 분들은 찌맞춤 할 적에도 한마디 올려서 맞추셔야합니다.
그래야만 저수지나 댐에서 낚시를 하실 적에도 그상황 즉 찌를 맞춰놓은 상황 그대로의 형태가 되어 납은 들려있고 바늘만 
바닥에 닿아있는 상태가 됩니다. 또 한가지는 잔챙이가 많이 있는 곳에서 찌를 던져놓고 조금 있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찌가 조금씩 조금씩 올라와 두마디나 세마디 올려놓는 일이 있을 것 입니다만, 이것은 찌의 각도가 90도를 유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무슨말이냐하면, 낚시대를 던져놓은 후 봉돌이 밑으로 내려가면  떡밥이 따라 내려가다가 찌 몸통의 부력 
한계치에서 일단 섯다가 다시  떡밥의 무게로 지체하여 떡밥이 지면에 닿을 적에  찌는 정상위치에 서있는 것 입니다만, 
이럴때 봉돌은 물에 떠있는 상태가 됩니다. 찌를 맞출때에 그런상태로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각도가 90도일 때에는  아무리 작은 고기의 입질이라도 그자리에 그대로의 위치에 변함이 없을 것 입니다만 만약에 
각도가 벌어져있는 상황이라면 이것이 밀려와서 90도의 위치에 올때 까지는 찌가 차츰차츰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찌의 부력이 적으면 적을수록 많이 올라가며  크면 클수록 적게 올라가 있는 이치와 같습니다.어떤분은 
낚시대를 던져놓은 후 톱이 올라와 있으면 낚시대를 자기 앞으로 끌어당겨 톱이 한마디나 수평으로 해놓은 것을 자주 
봅니다만 이것은 말도 않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밀어놓은 그 각도만큼은 잔고기가 입질을 할때  밀어온만큼 
단한번의 입질에도 갑자기 올라와서 채보면 아무것도 없던지  아니면 속임수에 자기가 놀라는 결과만 초래합니다. 차라리 
찌를 내려  정상적인 찌 맞춤으로 하시던지, 지형의 관계라면 옆자리에 다시 던져놓으셔야 합니다. 누차 이야기 한대로 
각도를 줄여야만 찌놀음에 속지 않으며 또 정확한 어신을 볼 수 있다는 것과 찌를 정상적인 위치에 놓으라는 이야기 입니다.
어디를 가나 많은 낚시인들이 찌톱을 몇마디,  어떤 때는 아예 중간까지 올려놓고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것을 
볼때마다 저러면 안되는데 하는 마음에서 다시 한번 이글을 씁니다.
    !!! 양어장 향어낚시 챔 타이밍 !!!
몇일전에 몇명의 친구들과 같이 양어장엘 갔습니다. 양어장에 그래도 몇년 이상씩은 된 사람들인데 낚시를 끝내고 
돌아올려니 양어장 주인이 나를 부릅니다. 친구분들 중에 양어장 낚시꾼이 한명도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왜냐하고 물으니 그의 말이. 첫째는 찌를 수면위로 내놓은 것을 보니 아니요, 둘째는 채는 타이밍이 양어장 꾼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주인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고 있습니다만, 이왕 이야기가 나왔으니 한번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양어장
낚시에서는 찌가 반마디라도 힘있게 위로 깜빡하고 올라오면 무조건 채야합니다.차라리 아무것도 걸리지 않아도 밑밥준다고
생각하시고 채십시요. 몇번이고 안걸리더라도 위로 올리는 것은 그냥 피라미겠지하고 생각지 마시고 전광석화처럼 빨리 
채십시요.고기가 입질을하고-예신이라도-뱉어낸 후에 기다려봐야 별 소득이 없습니다. 반마디 혹은 한마디를 위로 올리다가
원위치한 뒤에 찌에 아무 변화가 없으면 반드시 후회 하실겁니다. 무언가 왔었는데 한마디 건드리고 그냥 갔다고 아쉬움이 
남을겁니다.차라리 채보면 속이나 편할터인데 하고 생각도 하시지만 어떨땐 내가 너무 일찍 챗나하고 생각도 하시겠지요.
하지만 안채고 있다가 다음 놀림을 기다려도 없을 땐 더욱 많은 후회가 남을겁니다. 차라리 채면 밑밥도 되고 속이나 
안상하지요.그런데 속이 상하고 안상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본인이 경험한 바로는 반마디에 채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기다리는 사람보다 결국엔 조과가 뛰어나다는 이야기입니다.한 친구가 낚시를 하면 옆자리에서 내가 낚시하는 것을 보면서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빨리 채며  어떻게 그렇게 순발력이 좋으냐고 하면서 도저히 자기는 그렇게 못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도 열심히  조그마한 입질에도 재빨리 챕니다.본인 자신의 방식으로 낚시를 하라고 해도 언제나 
옆자리에서 내 흉내만 내면서 수없이 많이 헛손질을 합니다.  그러다가 지난번에  낚시를 하면서 그가 한말.  분명히 
반마디에 벼락처럼 채는 것이 조과에도 상당한 차이가 나며 또 자기 생각에도 그것이 정석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나에게 
말합니다. 도저히 순간적으로 챔이 되지도 않고, 또 반마디에 뭘 그렇게 빨리 챔을 하냐고 위안하면서도 계속 연습을 하니
이젠 좀 되기도하지만 순발력도 많이 늘었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습니다.
자! 잡는 낚시를 하시렵니까 아니면 줍는 낚시를 하시렵니까. 좀 과장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세밀하게 따져보면 이말이
그렇게 과장되고 거짓말이 아니란 것을 이젠 아셨을줄 압니다.물론 그렇다고 이런식으로 낚시하는 분들은 공도 없이 
갈때마다 항상 많이 잡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남보다는 전체적으로 수확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그것이  바로 반마디에,
0.1초에 채는 이유입니다.  찌가 더 올라오기를 바라며 또 다시한번 위로 올려주기를 바라지 마시고 반마디에 순간적으로
챔을 하십시요.손이 대에 닿았다가 찌가 내려간다면 그땐 멈추고, 올라오기를 기다리셔야 합니다만 그것보다는 그순간을 
놓치지 마셔야합니다 이것은 순발력도 중요하지만 연습에서 오는 것이기도 합니다. 무언지 느낌에 반마디가 슬그머니 
올린다던가 찌가 내려가는 느낌을 받았다면 온몸의 신경을 손에두고 반마디 위로 약간 힘있게 올라올때 재빨리 채십시오. 
만약에 정 당신이 타이밍을 못마추겠다면 차라리 낚시대에 손을 잡고 기다리고 계십시요.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당신의 챔에
환희와 흥분의 순간이 도래할 것이 며 당신은 오늘 천하를 손에 쥔 성취의 기쁨을 맛 볼것 입니다.
    [ 초보자가 알아야할 낚시 상식! ]
    1) 고기를 잡았을때 낚시대 위로 잡는 것!
       낚시대는 언제나 밑의 끝부분, 즉 손잡이 부분만 잡는다. 아무리 대어가 힘에 부치더라도 꼭 잊지말고 중간을 절대 
       잡지 말 것!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실수 하는 것.
     2) 댐 이외에는 절대 덧줄을 이어서 사용하지 말 것!
       초보자가 덧줄을 이어서 컨트롤 못하고 쩔쩔매며 또 뒤로 자꾸 물러 나는건 좋은 것이 아님. 남에게 폐가 되고 남이
       꼭 도와줘야하니 절대로 덧줄 잇지 말 것!
     3) 고기 걸었을 때 대를 세워라!
       고기를 걸었을때 초보자 일수록 실수 하는 것이 대를 세우지 못하고 늦추어 주는 것 입니다.대를 세우지 못하면 
       장력과 탄력이 모자라 대가 부러지거나 줄이 끊어집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대는 바로 세워야지 그렇지 않으면 핑~~~
     4) 낚시터에서는 절대로 뛰지 말고 정숙할 것!
       초보자일수록 떠들고 라디오 볼륨 크게 틀며 뛰는 일이 많다.  절대정숙과 모든 소리를 낮출 것!
     5) 미리 많은 밑밥을 개어놓지 말 것!
        쓸만큼만 적당히, 한 봉지를 2~3번으로 나누워 개어 놓을 것!  왜냐하면 여름에는 빨리 쉬니까!  그리고 중요한 
        것은 냄새가 빨리 날라가서 효과가 반감되니까!
     6) 밤낚시에도 고기 잡았을 때 절대로 물에 불 비추지 말 것!
        초보자일수록 고기 한마리 잡으면 물속에 렌턴 비추며  이리저리 불가지고 왔다 갔다한다. 줄이 꼬이거나 아니면 
        지렁이를 낄적 이외에는절대로 불을 비추지 말 것!  항상 불은 뒤로 비출 것!
     7) 찌 톱 많이 내놓지 않기!
      초보자일수록 찌 톱을 하늘 높은줄 모르게 높이 올려놓는데  찌톱은 빨간 것 한마디 이외는 절대 물위로 내놓지 말것
     8) 낚시대는 손에 가장 가깝게 그리고 순서대로 놓을 것!
        낚시대 놓은 것만 보고도 그사람의 낚시 경력을 알 수 있습니다.항상 손에서 최단거리에 그리고 편하게 놓으십시오
     .  오른손잡이일 때에는 왼쪽부터 짧은 대가 기본입니다. 바른쪽으로 갈수록 긴대가 됩니다. 물론 중간에 긴대를 놓고 
        양쪽으로 순차적으로 놓을 수도  있습니다. 화살표 형식으로.
      9) 낚시대를 고기가 차고 나갈 때!
        낚시를 오래한 사람이라도 낚시대가 받침대에서 일단 떨어져 나가면 옆의 낚시대로 줄과 날라리줄 앞으로 던져 
        걸려고 애를 씁니다.그러나 이것은 틀린 것 입니다. 낚시대가 나갈 때에는 그것보다 긴 대를 집어 본줄을 잡고 
        나가는 낚시대 손잡이를 3번만 손에 든 낚시대로 둘둘 말아서 뒤로 끌면 됩니다. 물론 멀리 끌고 나갔을 때는 
        어쩔수 없다손 치더라도 나가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이렇게 해야합니다.
      10) 찌 날라리가 빠졌을 때!
        케미 끼우는 노란 고무줄을 약 3센티 정도 자른다. 중간 약 1센티를 옆으로 반만 자른다. 위에 1센티는 찌를 꼽고
        밑에 1센티에는 본 줄에 넣고 나무 젓가락이나 얇은 나무로 고정시킨다. 훌륭한 정상적인 찌가 되었읍니다.
       11) 밤낚시에 케미 끼우는 고무줄이 없을 때.
         실로 매서 써도 일단 낚시를 던지면 떨어집니다. 이럴때는 순간접착제로 톱에 살짝 붙여서 쓰시면 됩니다.
       12) 봉돌(납)이 없을 때!
         펠렛(고무줄 달린 짜게)을  본 줄의 바늘목 있는 곳까지 달아  찌를맞추어 쓰면 된다. 2시간 이상 쓸 수 있으며 
         또 집어제로도 좋다.
       13) 손에서 어분 냄새를 없에려면!
         근자에는 어디에서나 어분을 첨가하거나 씁니다. 이 냄새가 아주 오래 가며 또 냄새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머리를 감으십시요. 한번에 손에서 냄새가 없어 집니다.
       14) 어떤 상황이라도 눈은 찌를 본다!
         친구와 이야기를 할 때에도, 밥을 먹을 때에도, 어떤 상황이라도 찌에서 눈을 떼면 낚시는 끝입니다. 찌를 
         않볼양이면 차라리 낚시대를 걷어 놓으십시오.
       15) 식사는 충분히, 수면도 충분히 취할 것!
        낚시는 당신의 인생에  목적이 아닌 수단입니다.식사도 굶고 잠도 않자며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 입니다.  충분한 
        식사와 충분한 수면뒤에 낚시의 진수를 맛 봐야지  몸을 버리면서까지 낚시에 집착하는 것은 잘못된 낚시 
        풍토입니다.이외에 많은 낚시 필수사항이 있지만  꼭 지켜야 할 몇가지만 적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편안한 
        자리에서 즐거운 낚시가 되어야지 낚시 중 졸다가 많은 불상사가 나는 것과 과로한 낚시로  성급한 마음에 귀가길
        교통사고도 조심하여야 하겠으며 즐거운 조행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필수!!! 낚시가기전 점검 사항!!!       
      ###  필수 !!! 낚시 떠나기전 확인 사항. ###
    1) 낚시대 한번 펴보고 대 부러진데 없는지 아니면 날라리가 삭지는 않았는지 확인.
    2) 줄이 메듭진 곳이나 퍼머넌트된 곳은 없는지 확인. (줄을 손으로 주-욱 훑어 보면 됨)
    3) 바늘이 녹슬지는 않았나 확인.
    4) 가지 바늘 확인. (모르면 남에게 해달라거나 없어도 상관없음)
    5) 낚시를 끝낸 후, 낚시대 물기 닦고 집에 돌아와 다시한번 닦아야함.
    6) 줄이나 바늘이 정상이라도 3번 이상 낚시한 것은 필히 교환.
    7) 찌 물먹은데 없는지 아니면 찌 날라리가 삭지 않았는지 확인.
    이 모든걸 집에서 확인만 해도 낚시터에서 훨씬 편한 낚시를 할수 있으며, 낚시인의 기본적인 것인데 낚시터에서 
    이것 저것 손 본다는건 기본이 안되어 있는 것이며 많은 시간적, 물질적, 물리적인 손해가 큼. 이정도는 한번 확인후 
    떠납시다.∬∬∬

   [ 잉어 연구 ]
잉어 낚시는 릴낚시, 대낚시, 방울낚시, 견지낚시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이곳에서는 두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물론 대낚이건 릴낚이건 바닥이나 그 지방의 특별한 미끼와 기법을 알아 내어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내 방법이 옳다고 생각해서  고집을 부려 보아야 그 지방 사람들이 특별히 쓰는 것에 못 미칩니다.  그것은 고기들도 그 
종류의 미끼에 길들여 졌기 때문입니다. 어떤 장소에 가면, 우선 그 지방 사람들이 쓰는 채비를 먼저 알아 보고, 그 것을 
관찰하여 그 나름 대로의 방법을 연구해 자기 낚시와 접목시키는 것이 그들을 이기는 방법일 것 입니다.  어느 지방이건 
그들나름 대로의 논리가 있으므로 절대로 자가당착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감자를 선호하는 
곳에서 아무리 깻묵을 주어봐야 감자를 사용하는 그들에게는 훨씬 못미치는 조황을 볼 것 입니다.
옛날 대청댐에서 있었던 사건 한마디.
오래전 그런대로 잉어 낚시라면 조금 한다는 친구와 세명이서 대청댐 황용암으로 잉어 낚시를 갔었습니다. 한 여름 비는 
부슬부슬 오는데 옆에는 대구지방의 젊은이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죠.  말을 들어보니 이곳에 진을 치고 낚시를 하는 그런 
분들이었습니다.도착하자마자 밥을 지어 먹으며  한친구가 술한잔을 따라 고수레하고 물가에 뿌리니, 옆에 친구 하나가 
낚시꾼의 고수레가 무언지  아느냐며 한마디 하기를... "고기야 수고스럽지만 안올레" 의 약자라나 뭐라나.
젊은이들은 밤새도록 떠들며 계속 잡아들이는데 우리는 침묵만. 밤을 새우고도 단 한 마리의 잉어도 못 잡는 것 입니다. 
자존심도 있어서 물어 보지도 않고 낚시를 하는데 옆에서는 계속 올라오고 있으니 정말 열받데요. 저녁에 한 친구가 술을 
권하며 이것 저것 물으니, 그들이 우리자리로 와서 보고는 미끼며 채비가 도저히 아니라는 겁니다. 은근히 부아도 나고 또 
체면도 말이 아닌데, 한 젊은 사람이 그들의 밑밥으로 저의 방울낚시 한대를 던져 놓으며 조금 기다려 보라길래, 있었더니
20분도 채 안되서 입질이 오는데, 2자짜리 한마리가...이거 환장하겠데요.  다음날 아침 그들이 주고간 미끼는 서울에 
돌아 와서야 알았지만 닭사료에다가 유동 봉돌 무거운것을 사용했더군요. 그전에야 그런 미끼 본적도 없고 들은적도 없으니
알리가 없지요.우리는 보통 납이 달린 6봉 채비이니 물에 떠내려가며 거기까지 도달도 않되고 밑밥도 달라서... ...  
이러니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실감날 수 밖에...
이곳에서의 글은 어느정도 잉어 낚시를 경험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순초보가 아닌 초보서부터-중급 정도를 상대로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흔히 우리가 중부권에서의 잉어 낚시라면 파라호, 소양호, 그리고 저수지 로는 고삼, 송전, 신갈(근자에는 
물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지만 그러나 아직도 어자원은 풍부한 곳임), 목천, 백곡 등이 거론되고 
경북권에서는 낙동강, 안동호, 호남권에는 섬진강, 운암호 등 입니다.
대낚시에서의 미끼는 크게 짜개와 깻묵으로 구분합니다. 짜개는 일단 입자가 거칠고 기름이 덜 빠진 깻묵판을 구입하여 
약 1~1.5센티 정도로 길게 자릅니다. 가로 세로 1.5센티 정도로 자른후에 높이를 약 2센티정도로 해서 팔팔 끓는 물에 넣어
잘 끓입니다. 조금 식은 후에 가로로만 실을 묶어, 바늘을 걸수 있게 묶습니다. 이것을 대낚 바늘에 달아서 사용합니다. 
옛날에는 가로 세로 십자로 묶어 썼지만 그것 보다는 한번만 묶어 주는 것이 입질이 왔을때 빨리 풀어지고 입질 할 수 있는
면이 넓어지므로 훨씬 효과적입니다. 또한 될수 있으면 줄칼로 써는 것 보다는 손으로 잘라 거친면이 많을수록 더 좋은 
효과를 냅니다. 그러나 이런 콩알짜게를 쓸적에는 별도의 밑밥을 주어가며 낚시를 해야 합니다. 이 콩알짜게 자신이 밑밥 
역할을 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방에선 이런 것을 달밥이라 부르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빠른 입질이 올겁니다.일단 잉어 낚시에선 떡밥 보다 훨씬 좋은 조황을 볼 것 입니다. 해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것 자르는데 정말 차돌 보다도 더 단단하여 고생 꽤나 하실것 입니다만 줄칼을 가지고 썰어서 나누어 쓰셔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전에는 주로 양평장에서 깻묵판을 구입했습니다만, 근자에는 집에서 들깨를 사서 방아간에서 찐것으로 씁니다.
왜냐하면 요 근자에는 기술이 발달하여 기름을 너무 많이 짜내고 또 한가지는 삶은 깻묵판이 구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될수록이면 집에서 들깨를 구입해 집 근처 방아간에서 기름을 2번 정도만 짠 후에  그것으로 콩알 짜게를 만들면 냄새도 
좋고 부드러워, 여러분 자신도 먹고 싶은 충동을 느낄것 입니다. 손에서 나는 냄새도 구수하며 또 기름은 집에서 쓰셔도 
좋습니다.
    << 원자탄 만들기 >>
근래에 만들어지는 원자탄은 거의 모든것이 볶은 깻묵가루이며, 프레스기의 발달로 너무 많은 기름을 짜내어  거의 깻묵의 
특성이나 냄새를 내기가 힘이 듭니다. 깻묵가루는 껍질이 얇은것을 빻은 것이 좋고 마른것 보다는 손에 촉감이 눅눅하고 
보드라운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곱게빻은 것 보다는 약간 거칠게 간것이 물에서 쉽게 풀리어 효과가 좋습니다. 잡고기가 
입질을 할적에는 좀되게 갠 미끼를 큰크기로 뭉쳐서 던져주다가 입질이 오면 무른 미끼와 작은 크기로 갈아 주어야 합니다.
깻묵가루를 갤때에는 첫째,물을 적당히부어 주물러 묽게 쓰는 방법과, 깻묵가루 그릇에 물을 조금부어 20분정도 불렸다가 
주무르지않고 그냥 그대로 뭉쳐 쓰는 방법이 있는데 거의 모든 초보자들은 미리 물을 부어 주물러 쓰고있습니다. 그러나 
불렸다가 그냥 뭉쳐 쓰는것이 풀리기도 쉽고 효과가 좋습니다. 기온이 떨어지거나 멀리 던질적에는 주물러 쓰는것도 
괜찮겠습니다.이외에도 겉보리, 번데기 가루, 고추씨, 콩가루 등 수없이 많은 다른 먹이를 섞어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지방의 특성과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그지방분들은 어떤 미끼를 쓰는지 알아 두는것이 그곳에서 낚시
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고구마를 쓰시는 분도 있으며  건빵을 쓰시는 분도 많이 보았습니다.
건빵은 잉어철에 또는 봄에  고구마 값이 비싸기 때문에 대용품으로 나타난것입니다만 거기에 더하여 닭사료도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빵에는 버터와 설탕, 소금, 향료등이 포함되어 있어  고구마 못지 않은 대역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전반적인 추세가 잉어낚시하면 들깻묵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감자와 
더불어서...
        [ 잉어 연구(2) ]
잉어 낚시의 채비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바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땜이나 저수지에서 많이 쓰는 형태의 바늘은,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그지방의 특성에도 연유된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하기에는 
뭐합니다만 이곳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바늘의 종류를 보시고 자기 취향과 나름대로의 논리에 적합한것을 골라 쓰시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방의 특성에 따라 변형하여 달리 사용해 보시는 것도 여러모로 득이 될거란 
말씀을 드립니다.목줄의 길이는 잉어 낚시에서는 5센티에서 15센티까지가 무난하게 쓰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향어보다 길게
쓰는 이유는 입에 들어간 바늘에 이물감을 덜주기 위함이며 점잖고 얌전한 잉어의 특성을 살린것입니다.
대낚에서는 7센티에서 10센티까지가 가장 무난히 그리고 많이쓰이는 납 과 바늘과의 길이입니다. 그러나 방울낚시라던가 
릴에서는 특히 멍텅구리(스프링이나 납같은 것이 달려있는것)에서는 바늘이 깻묵을 뭉쳐논것에서 납봉밑에 약 1센티밑에 
걸려면 목줄이 길어야 합니다.목줄이 짧으면 깜빡거리고 촐랑거리는 어신을 받으며  길수록 어신이 점잖고 좋습니다. 
근자에는 6봉바늘(스이꼬미)에도 똑같은 길이가 아니라 한쪽은 납봉밑 약 3센티와 또다른것은 정상적으로 길게 하여 길이를
조절하여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멍텅구리나 6봉채비에서는 목줄을 15센티 이상 30센티까지 길게하여 잉어가 걸렸을 때
 양옆에 다른 바늘이 걸릴 확률이 많다는 의견으로 근자에는 많은 전문꾼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멍텅구리는 흐르는 
물에서 많이 사용하며 6봉낚시는 고인물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6봉낚시에는 납이 달려 있지 않은것을 
그냥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바늘은 감성동바늘(지누)과 망상어바늘(다나고)을 많이쓰며 지누바늘 이나 메지바늘이 바늘 
끝이 약간 휘어있고 강하여 쉽게 빠지지 않는 잇점이 있습니다.
외바늘, 벌림2봉, 내림2봉, 3봉, 쌍 2봉, 쌍 3봉, 6봉, 멍텅구리바늘 들이 대낚에서 흔이 쓰이는 바늘의 채비입니다. 
물론 6봉이나 멍텅구리는 릴에서도 많이 사용하지만 대낚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 바늘.
   말그대로 바늘이 하나 달린것 입니다. 그러나 외봉낚시는 대체적으로 바늘을 좀 크게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대게 5-6호가 정상적입니다. 그러나 더 큰바늘을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목줄의 길이도 약10센티 정도로 대낚기준
  으론 좀 길게 쓰는 것이 보통입니다.
벌림 2봉.
  붕어낚시 하신분들은 잘아시겠지만 비닐파이프를 약 2쎈치 정도 넣어양쪽으로 바늘을 벌려 놓은것. 뭉치거나 엉킬 염려로
  이것을 넣은것 이지만 근자에는 이런것 보다는 내림2봉을 많이 씁니다. 비닐을 끼우지않고 납만 가운데 끼어 쓰는 
  벌림2봉도 많이들 씁니다. 그러나 이것의 문제점은 바늘이 입에 걸렸을때 나머지 하나는 건상으로 흔들거리며 올라온다는
  점입니다. 납과 바늘의 길이는 6-8센티 정도입니다.
내림 2봉.
  이것을 쓰는 이유는 바늘이 걸렸을때 나머지 하나가 옆에 걸리는것을 기준으로 삼으며 또 뭉치거나 엉켜있어도 두바늘이
  같이 입으로 들어가므로 더욱 안전한 걸림이기 때문에 근자에는 이것을 선호합니다.  납과 바늘의 길이는 6-8센티입니다.
3봉.
  가장 흔히 쓰이는 낚시바늘의 형태입니다. 초보자들의 기호에 만족하며 또 걸려 올라올 적에 옆에 여러바늘이 걸려 안심
  할수있는 것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쓰는것 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경력이 붙으면 붙을수록 바늘의 수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낚시꾼들의 공통분모입니다. 납과 바늘의 길이는 6-8센티가 적당합니다.
쌍 2봉.
  말 그대로 바늘 2개가 입에 들어갔을때  안심하고 올리고 또 옆에 바늘까지 걸려서 더더욱 안심이 되는 형태입니다.  
  납과  바늘의  길이는 8-10센티입니다.
쌍 3봉.
  말그대로 3봉 낚시 두개를 달아놓고 쓰는 것입니다. 벌림 2봉에 낚시 바늘이 양 옆에 3개씩이다.  옛날에 많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던 형태지만 근자에는 줄어드는 추세이며 일종의 멍텅구리낚시나 마찬가지입니다. 납과 바늘의 길이는 
  8-10센티입니다.
6봉.(쓰이고미)
  납이 달려 있는 것과 안달린 것이 있습니다.대낚에는 바늘만 있는것이 많이 쓰입니다. 물이 흐르는 곳 에서는  대낚에도
  납이 달려 있는것을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납과 바늘의 사이는 5-10센티 정도. 그러나 한쪽을 5-6센티로 하고  나머지 
  3바늘은 10센티로 따로 사용하는 분도 많음.
멍텅구리.
  납이 크게 달려 있어  이곳에 깻묵을 크게 달어 바늘을 꽂아 쓰는것.용수철 돌려 있는 것도 있음. 릴에 많이 사용함.  
  그러나 물 흐르는 곳 에서는 대낚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대낚에선 6-10센티 이내가 좋음. 그러나 릴에서는 10-15쎈치 
  이상도 괜찮음.
        [ 잉어 연구(3) ]
전회에 잠깐 이야기한데로 잉어의 밥에는 나름대로 각자의 비법이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깻묵가루와 옥수수, 감자, 건빵, 
겉보리 가루, 삶은콩, 떡밥, 고구마, 번데기 가루, 고추씨등이 있습니다.  이외에 비오비타나 미원을 친다던가 참기름을 더
첨가한다던가 B콤이라고 비타민 계열의 약을 갈아 집어 넣어 사용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어분을 집어넣는
정도가 전부입니다.근자에는 어느 댐이건 저수지건 양식장에서 어분으로 밑밥을 주어 사육하는 바람에 그들도 자연히 
여기에 길들여져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잉어도 어분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만 정말 잉어 타자들은 
어분사용을 안합니다 소양호에서는 잉어꾼들도 1:1로 씁니다만 신남이나 군축교에서는 소량을 섞어 쓰던지 아니면 
안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고기는 맛을 감지하는 감각기관이 있어서 맛을 식별하는 능력이 사람보다 60배까지 더 잘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잉어용 밑밥이나 짜개도 직접 여러분들이 만들어 보심이 어떻겠습니까 ?   춘천, 홍천, 양평, 
여주, 이천에 찐깻묵이 많이 나오는 방아간이 많은데 이런 곳에서 직접 구입하시면 키로당 600원 정도면 살수 있으며 
아무리 많이 사시더라도 부담이 가질 않을 것입니다.그리고 찐깻묵판은 필히 냉동실에 넣어 놓으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상하기 쉽습니다.여러분들이 장에서 직접 물건을 구입하여 미끼를 만들어 쓰시려면 들깨를 사서 하시던지 아니면 
깻묵판을 사서 쓰시던 찐깻묵이라야 냄새도 좋고 풀어질때 알맹이가 듬성듬성 허옇게 풀어져 있어야 좋은것입니다.
볶은것은 보아도 금방 알수 있을 정도로 검고  손가락으로 비벼봐도 전혀 찰기나 냄새가 없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하여 항시 다니던데나 같은 자리가 아닌 생자리라면 여러분이 제일 처음하셔야 할 사항은 긴대나 릴을 한대 
꺼내어 바늘은 제거한 상태에서 납봉만 던져 놓고 천천히 끌어 잡아 당겨 보면 그자리가 어떤 자리라는 것이 금방 밝혀 
집니다.끌어 올라오는 납봉이 투둑 투둑하며 둔탁하게 손에 감촉이 오면 자갈 마당이며 부드럽게 매끌매끌하게 끌려오면 
뻘이며 납봉이 튀며 거칠게 올라오면 굵은 자갈이 듬성 듬성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자갈밭을 대상으로 자리를 잡으면
거의 틀림없는 포인트임을 알수 있을 겁니다.상류에서 물살이 세차게 내려오고 중심부에 유속이 빠르면 추가 물살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추를 무거운 것으로 대치하여 쓰며  물이 소용돌이 치는곳을 노려 그곳을 집중공격합니다.
잉어낚시는 지방마다 미끼에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깻묵가루가 주류지만 강원도 지방에서는  통감자를 많이 
사용하며 경남지방에서는 순 깻묵가루로만 사용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근자에는 통감자 사용이 일반화 되었지만 어떤것이건 
간에 물속에 들어간 후에  빨리 풀어지고 또 입질에 신속히 대응할수 있도록  미끼를 쉽게 풀리게 배합하여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물살이 빠른곳에서는 떡밥 보다는 짜게가 훨씬 좋은 효과를 가져옵니다만 단점은 뻘에서 불리하다는 점입니다.  
뻘에서는 떡밥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유속이 빠른곳에서는 물론 짜개를 사용하지만 가지 바늘채비를하여 가지바늘에 새우를 
끼워 던져 놓으면 잉어가 잘붙습니다.  이런것도 한번 시도해 보시면 아주 좋은 조과를 볼것입니다.
중부지방의 잉어터로는 뭐니 뭐니 해도 역시 파라호나 소양호가 제일로 꼽힐 것입니다.  소양호 중에서도 신남권이 
잉어꾼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군축교 양옆이 가을 잉어꾼들이 최고의 포인트로 꼽는 곳입니다. 본인도 파로호 별장터 
건너편 계곡옆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었습니다만 90년대에 들어와서는  잘 가게 되지가 않고 신남쪽으로 발길이 가게 되네요.
잉어는 보통 바위절벽 또는 바닥이 자갈이나 바위가 물밑으로 뻗쳐있는 곳, 황토바닥이나 썩은 나무들이 있는 곳에 수심이 
6-8미터 깊은 곳에서 돌아다니며 살고 있습니다.소양호에서의 잉어미끼는 깻묵과 어분을 1:1로 섞어서 쓰는것이 근자에 보통 
낚시꾼들의 기본입니다.  소양호 이외의 곳에서는 깻묵과 겉보리와 어분의 비율이 3:1:1이며,  원줄은 6-7호를 선호하고 
낚시대 길이보다 길게는 3배까지도 덧줄을 이어 길게 사용하며 평균적으로도 2배정도는 길게 사용합니다.
 낚시대는 2대가 기본이며 짧은대를 선호하며 실제로도 긴대보다는 의외로 짧은대에서 잉어를 자주 만날수 있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차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긴대도 많이 사용합니다. 4칸이상 5칸까지에다 덧줄을 이어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한가지 유념하실 일은 낚시대의 원줄은 날라리 일자줄에 매듭을 매지말고  오히려 날라리 줄을 본줄에 묶은후에 
본줄을 대에 칭칭 옆으로 감아서 손잡이까지 돌려 손잡이앞에서 묶어 씁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본줄의 1번대 날라리 줄에 매듭을 매지 말라는 것입니다.(날라리 줄이 릴의 첫번째 가이드처럼 역활을 
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그러면 대물이 걸려 낚시대를 쳐들어도 매듭이 없으니 끊어질 염려가 없고 또한 힘을 겨룰때 
대에 감은 줄이 힘을 받으면 받을 수록 조금씩 풀려나가 장력에 영향을 받아 끊어 지거나 부러지는 일이 없습니다.같은 
낚시대에 같은 줄에서 같은 힘으로 끌어도 이런 낚시 형태의 줄이 훨씬 저항을 덜받는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댐에서 낚시하는 방식 하나! 일단 자리를 차지하고 앉으면 처음하는 일이 물론 텐트치는 일이지만
낚시하는 일로서는 양파 담은 망에 깻묵판을 돌로 내리쳐서 듬성듬성한 것을 한 1판 정도를 양파망에 넣어 이것을 줄에 
매달어 내가 원하는 장소에 침대우끼나 배로 던져 놓아 둡니다.   이것을 한 하루정도 이곳에 그냥 놓아 둡니다.  물론 
떡밥도 조금 넣고 고추씨도 조금 넣고 번데기 가루도 조금 넣어 한 하루 정도 놓아두다가  일단 입질이 오면 줄을 
잡아다녀 끌어 냅니다.
나의 기본적인 낚시형태입니다만  이것이 아주 좋은 밑밥입니다.
        [ 잉어 연구(4) ]
감자미끼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어떤분이 어떻게 감자를 빨리 풀어지게 하느냐며 물어오셨습니다. 감자를 사용하는 것은
어린아이의 주먹만한 조그만한 것을 삶아서 껍질을 벗겨 가운데로 구멍을 내어  옛날에는 여자들 뜨게질하는 바늘로 
가운데를 관통하여 6봉바늘을 잡아다녀 반대로 끌어내어 바늘을 감자에 끼웠습니다.
그런데 바늘을 그냥 끼우면 입질이 와도 바늘이 빠지질 않습니다. 그런고로 면도날 같은 것으로 삼각형으로 감자를 파서 
이곳에 바늘을  꿰어 놓고 그 감자를 다시 제자리에 끼워 놓는것 입니다.  무슨 이야기인 줄 아시곘지요. 물론 지금은 
낚시방에 가면 감자바늘 빼는 기구를 팝니다. 이것으로 간단하게 그리고 안전히 바늘을 빼서 쓰실수 있습니다.먼저 바늘을
감자에 끼워 그곳을 삼각형으로 짤라  물칠을 하고 다시 제자리에 넣고 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칠을 한다는건 입질이
왔을때 잘빠져나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것을 자리에 도착하면 10개정도를 미리 삶아 도래를 붙여 놓아두고 차례 차례
씁니다.바늘끝을 앞으로 집어 넣어 쓰면 잡어나 잔챙이들이 많이 걸리며 바늘끝이 미끼 안으로 묻혀있으면 대어가 올라 
옵니다.이것은 들깻묵이던 떡밥이던 감자던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황토흙을 채를쳐서 얇은 입자를 멍텅구리납에  밤톨만하게 미리 달아 놓아 말려둡니다.  이런것을 
약 10개에서 20개를 만들어 두었다가 여기에 깻묵을 덧붙혀서 어린아이의 주먹만하게 만들어 던져 놓는것 입니다.
물론 위에는 도래를 달아 던져 놓고 또 걷어 들인 다음 바꾸어 또 던져놓고 이렇게 미리 해두면 아주 편안한 낚시를 하실수
있습니다. 잉어란놈이 황토흙을 선호하여  깻묵 풀어진 곳에서 황토흙이 있으면 더욱 더입질이 자주 오며 또 황토흙 자체를
매우 좋아합니다.
광주 지방의 잉어 낚시꾼들은 방울낚시와 릴낚시를 주로 사용합니다.멍텅구리가 거의 70프로이며 나머지가 6봉,삼봉,짜게순
으로 쓰입니다. 이지방 분들은 목줄 가운데에  이동 봉돌을 끼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봉돌을 던질적엔
밑밥에 뭉쳐서 던져놓지만  이것이 약간 풀리거나 입질이 오면  자동으로 이동 봉돌은 밑밥에서 분리 됩니다.
대구 지방과 경북 지방분들은 잉어 낚시에서는  좀 욕심이 과한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지방의 낚시꾼들은 릴을 위주로 
하지만 줄은 의외로 5호줄 이내로 쓰시는 분들이 태반입니다.이유인즉슨 유속에 줄이영향을 받아 풀어진 깻묵가루에 줄이 
굵으면 바늘이 줄에 밀려  딴곳으로 이동하여 있으면 소용이 없다는 논리로 굵은줄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바늘과 납봉과의 길이가 짧았지만 근자에는 10센티 이상으로 아주 길게 쓰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그러나 멍텅구리는
5-6센티로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목줄을 길게하는 한가지 장점은 풀려있는 먹이 주위에 바늘이 산재하여 넓게 벌려 있는 
잇점도 있습니다.
    목줄에 대하여 한마디!
전에는 3합사, 6합사, 9합사다하여 실을 꼬아 만든 것으로 목줄을 많이 사용하셨습니다만 근자에는 케불러사가 나와서  
이것으로 쓰면 절대 안전하며 또 생각보다 훨씬 질겨 5호 정도라도 9합사줄 보다도 더 질기며 가늘고 좋습니다.듀폰사에서 
나온 케불러사 5호 정도면 절대 안심하고 쓰실 수 있고 6합사 보다도 가늘며 또 유연성이 대단히 좋습니다.
줄이 길기 때문에 본인은 목줄 만큼은 케불러 5호를 선호합니다.
    춘천과 중부지방.
춘천에서는 릴보다는 대낚를 선호합니다. 채비로는 2봉이나 쌍 2봉을 선호합니다.  춘천 지방에서는 짜게보다는 깻묵가루를
선호하며 그들의 미끼에는 고추씨가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중부 지방에서는 짜게 낚시가 인기가 있으며 대전 지방분들은 대청호 에서 쌍삼봉에 모노필라민트를 목줄로하고 이동 
봉돌을 사용하며  바늘 위에 조개봉돌을 쓰는 특성이 있습니다.
    한가지 댐에서 고쳐야할 사항!!!
    특히 낙동강, 대청댐, 안동댐에서는  밑밥으로 닭사료를 푸대채 사용하시는 분들을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어느해인가 
대청댐에서 옆자리에 있던 대구꾼들이 돌아가면서 닭사료를 한푸대씩 주면서 이것을 사용 안하면 잉어를 못잡는다고하며 
주고간적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낚시할적에는 한마디 말도 없다가 친구들이 와서 돌아가면서  그것도 잉어를 푸대로 
5푸대를 젊은이 3-4명이 들어 봉고차에 실고가면서 말입니다.그런데 그속에는 항생제와 또 화학적 물질로 물의 부영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많은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말들을  TV나 신문에서 많이 대합니다 수질오염은 말할 것도 없고
수중식물 및  수생 곤충류의 생태계에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올수 있다는 것이 학계의 지적입니다.
그런데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어떤이들은 이런 것을 몇푸대씩이나 가지고 와서 쓰고 갑니다.  왜 쓰느냐고 물으면 
한결같은 대답은  값이 싸니까???   이런점은 우리 낚시꾼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치 않으시는지.
왜 안동댐이나 낚동강물이 많은 논란이 될까요? 물론 산업폐기물로 인한 것이 가장 주된 논란거리일겁니다만 우리 낚시인
들도 한번쯤 집고 넘어 가야할 사항이 아닌가하고 외람되게 이난을 빌어 한마디하고 넘어갑니다.   물이 흐를때나 바람이 
불때에는  줄이 물에 뜰것을 감안하여 납봉을 무겁게 쓰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론 정지된 곳에서의 잉어 낚시라면 바늘의 
무게를 뻰것이 훨씬 예민한 입질일 수 있지만 날씨에 따라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로 대처하는 것이 잉어 낚시의 
기본입니다.앞에서 이야기한데로 줄이 너무 굵으면 바늘이 딴자리에 밀려가 있을수도 있으므로 저의 생각으로는 8호 이상은
쓰지 않는것이 이상적일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댐에서도 6호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로호의 방울낚시하시는 분들중에는 3호줄 이상은 절대로 쓰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물론 손으로 
콘트롤하여 올리는 것이므로 줄이 굵은것을 아주 싫어하십니다. 그러나 그런분들도 1미터 넘는 것도 잘 잡아 올리십니다. 
그러나 릴이라면 좀 힘이들겠지만 경력이 붙으면 그런대로.....   릴이라도 쳄질에서 살살 놀리며 트랙조절을 잘만해주면 
절대 줄에 관계없이 끌어 올릴수 있습니다.
        [ 잉어 연구(5) ]
근자에는 6봉바늘 채비도 바늘의 수를 5이나 4개로 줄여서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멍텅구리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대형일수록 릴대가 45도 가량 숙여져 있는 상태에서 방울소리가 않나고 줄만 풀려나가는 경우가 많은것도 참고하기 
바랍니다. 물론 근자에는 부자소리나는 것과 노래 소리나는것  또는 불이 들어와 깜빡깜빡 점멸하는  전자 입질 감식기가 
있습니다.릴을 전문으로 쓰는 모든 분들은 이것을 거의다 사용하지만 아직도 옛날 그대로의 방울이나 릴을 쓰는 분들도 
있습니다.젊은 사람들일수록 이런 첨단장비를 많이 사용하며  나이드신 분일수록 옛날 전통적인 낚시방법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방울낚시에도 돌을 얹어놓는다거나 나무가지로 표시를 하여 놓고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잉어는 밤에 덜 설치기 때문에  끌어내기가 쉽고 밤에는 가까이에서 잦은 입질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밤에 특히 주의
하여야 할 사항은 절대 정숙과 불을 물에 비추는 것은 삼가해야할 철칙임을 명심해야합니다.
잉어가 잡혀 끌려 올라올 때에 물가로 오면, 줄에 수건을 얹어놓으면 그것이 내려가 잉어의 눈을 가리게 됩니다.잉어건 
향어건 붕어건 일단 눈을 가리면 요동치는 것이 없이 잠잠해지고 조용해집니다.  이럴때 수건째로 들어 올리면 미끄러워 
놓칠 위험도 없고 아주 좋다. 또한 뜰채를 준비하지 않았을 때는 아가미에 손을 넣어 끌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트랙조절이란 손으로 잡아다녀보아 뻑뻑하게 풀리는 정도로 해놓으면 잉어가 입질을하여 채고 나갈때 풀리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느슨하게해 놓으면 자동챔질이 않되며  너무 조이면 바늘이나 줄 또는 낚시대가 부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릴을 던지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직접 릴로 던지는 방법과 또하나는 쏠채로 던지는 방법이있습니다.  릴로 직접 던지는 방법은 릴끝에서 약 10센티 
밑에다 밑밥을 놓고 릴대를 바로 머리위 전방 45도 각도에서 손을 놓아주면 됩니다. 너무 빨리 놓아주면 공중으로 올라가며
또 너무 늦게 놓아주면 발앞에 떨어지게 됩니다.  본줄을 손가락에 걸어 떼는 시점을 터득하여 연습하면 금방 숙련될수 
있을겁니다. 이때 릴의 베일을 벗기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쏠채로 던지는 것은 릴의 베일을 벗긴후에 본줄을 많이 풀어놓고  동료가 있으면 릴을 잡아주고 없으면 그냥 베일을 벗긴 
상태에서 쏠채로 던지면 됩니다. 사람 우측에 릴을 놓고 던지는 것이 편합니다.  근자에는 쏠채가 글라스로드 3-4절 짜리가
나와 많이들 사용을 합니다. 그러나 필자는 옛날부터 미군 짚차에 붙어있는 안테나 줄을 사용하여 좋은 조과를 보는 사람을
여러명 보아왔습니다.약 15년쯤전에 신갈지에서 만난 오진어라는 젊은 사람은 안테나 줄을 쏠채로 만들어 가지고 다니며 
전혀 힘안들이고 120미터를 날리는 것을 목격한 적도 있으며 고삼지에서도 그당시 약 50대로 보이는 분이  그것으로 정말
환상적인 쏠채를  사용하는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댐에서는 그렇게 멀리 날릴 필요가 없으며,  또 멀리 던질수록
깊고 수온이 낮기때문에 쏠채로 힘껏 던진다고 유리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저수지에서는 멀리 던질수록 
유리합니다. 잉어 낚시에서 1박정도의 낚시일 때에는 밑밥을 주지 않고 헛 챔질로 밑밥을 대신하는 것이 정상입니다.그러나
1박 이상인 경우에는 황토흙 과 깻묵가루를 7:3 정도로 배합 반죽하여  어린아이의 주먹만하게 찌가 놓인곳 전방 1미터 
앞에 던져놓고 약 2-3시간 후에 본격적인 낚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밑밥은  그자체로 그들이 배를 불리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볼수도 있으므로 조금씩 자주 주는것이 
바람직합니다.여러번 이야기하지만 자리를 잡은 후에 무조건 많은 밑밥을 주는 방식의 낚시는 별로 찬성할수 없으며  
될 수록이면 조금씩 자주 주는 방식이 좋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5-6일 정도의 장기 낚시를 할 적에는 지난번 본인의 기법처럼 양파주머니에 던져 넣어주고 하루 정도 후에 걷어들이고 또 
낮에 입질이 없을 동안에 넣어주다가 저녁 무렵에 꺼내기를 반복하면 좋은 조과를 볼것입니다. 잉어가 올라왔을 때에는 
그자리에 순깻묵 덩어리를 몇개 정도 던져주면 흩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급한 경사가 진곳에서는 밑밥줄 곳의 
위치를 경사의 정도와 참작하셔야 합니다.댐에서의 릴을 쓰는 포인트는 되도록이면 바닥 지형이 평평한 장소가 좋은데 이런
곳은 중.상류권이나 수몰된  밭자리 논자리가 해당됩니다.갑자기 비가와서 물이 불었을 때에는 잉어가 가까이 접근합니다
이것은 가장자리가 수온이 따뜻하고 먹이인 풀씨나 떠내려온 부유물을 받아 먹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6월부터가 댐 잉어 낚시의 계절이라고 본다면 대략 5-6미터의 수심이 알맞고 한여름에는 2-3미터 정도 깊어지며,  가을에는
여름과  같으나 10월이 지나 겨울에는 여름보다 깊은 곳이 유리합니다. 댐 잉어는 돌이나 나무등걸등 은폐물이 있는 곳에 
주로 서식하나, 그런 곳들은 밑걸림이 있는 것이 많으니 항시 많은 여분의 바늘을 준비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언제나 자기가 선호하는 바늘을 20개 이상 20-30개 정도는 항시 휴대하고 다녀야 댐에서의 원활한 낚시가 이루어집니다.
또 처음간 자리라면 그곳에서 낚시한 사람에게 어느 시간대에 입질을 받았는지 물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왜냐하면
고기들은 그시간 대에 먹는 습성으로 그곳에서의 전반적인 고기들의 생태는 같은 시간대에 입질을 많이 받을수 있으므로 
그시간대에 각별히 정신을 집중하여야 합니다.물론 그시간대가 아니라도 입질은 오지만 아마도 그시간대에 소나기 입질을 
볼수 있을 겁니다.  이점을 유념해서 다른 시간대, 그러니까 조금 한가한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셔야 목적한 
시간대에 원활한 행동을 할수 있을 겁니다.댐 낚시의 기본은 충분한 휴식과 잘먹어야 한다는 점입니다.잊지 말아야 할 
기본사항입니다.추위나 주위의 독충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할겁니다. 우의도 댐에서는 필수적은 휴대품입니다.  음주후 
벼랑길을 따라 걷는 다거나 한낮에 덥다고 수영을 한다거나  너무 외진곳에 혼자 앉아 있는것도 좋지 않으며 여름철 폭우에
대비하여 낙석의 위험도 잘 살펴야할 사항이며, 모가난 돌가에 앉으면 뱀이나 독충에 대한 주위를 게을리 하지말아야 
합니다.댐 낚시에는 단독 낚시는 절대금물이며 여러명의 친구들과 같이 낚시를 하되 좀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아 정숙을 
필수로 하지만 보이는곳에 자리를 같이 해야 위급한 상황에 서로 돕고 교대도 할수있습니다. 텐트자리도 밑에 가마니를 
깔거나 스폰지 같은 것으로 잠자리도 편안히  하여야합니다.
        [ 잉어 연구(6) ]
잉어 낚시용 찌는 부력을 맞출때  되도록이면 봉돌이 찌 부력보다 약간 무겁게 하는 것이 좋은데  그것은 미끼가 용해되면 
찌가 물에 흘러 자리를 바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잉어용 찌는 조금 덜 예민 하더라도 약간 긴것이 좋습니다.
50-80센티)   댐 잉어는 강고기의 습성을 닮아 회유로가 일정하고 거리가 깁니다.  그러나 수온이 저수지에 비해 낮으므로 
밑밥의 효과가 늦으며 일단 한번 낚이기 시작하면  많이 낚을수 있습니다.  반면 저수지는 밑밥 효과가 빠르긴하나 수심이 
얕으므로 되도록이면 챔질을 하는 순간에 충분히 주의를 집중해야 할것입니다.
댐 잉어는 돌바닥등 비교적 수심이 깊은 곳에서  서식하는 것과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게 돌바닥
잉어는 약간 검은 색깔을 띄고 강하게 보이며 황토 바닥 잉어는 붉은 색깔이 돌며  연하게 보입니다.  댐에는 재래종 잉어가
제법 있지만 저수지에는 양식종 잉어가 거의 흔하게 낚입니다. 요사이에는 F-1, 즉 향어와의 잡종 잉어도 많이 올라옵니다.
재래종 잉어는 야성적이고 영악해, 크지 않아도 저수지 잉어보다 2배 가까이 힘이 쎕니다.그러므로 댐에서는 낭떠러지 같은
곳에서 혼자 낚시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포인트 고르기.
파로호에서는 포인트가 돌무더기 있는 곳에 산재해 있으므로 벼랑 끝 자리에 5-8미터 수심이 보통입니다.  이때 벼랑에서는
가능한한 돌출부를 택하여 정면과 좌우로 낚시대를 던져  걸리는 것이 있나를 확인한후 경사가 완만한 곳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돌출부의 토질에 잔돌과 붉은 흙이 섞여 있거나 검은 흙으로 되어 있는곳, 아니면 고운 붉은 흙으로 되어있는 
곳들이 있습니다만, 가장 좋은 곳은 뭐니 뭐니해도 돌무더기 자리에 붉고 고운 흙이 있는  곳이 가장 좋은 포인트입니다. 
이런 곳은 대게가 5미터 정도의 수심을 이루고 있으며 파로호의 이런 돌무더기 포인트는 대게 옛날 골이나 개울자리로 
양구쪽 별장 뒤나 북한강 또는 월명리 앞 어구말 여씨집 앞에서 좌측의 상무룡등이 해당됩니다.
대청호의 잉어 포인트는  전지역이 비슷하게 분산되어 있으나 그들의 공통점은 나무 등걸이나 바위등이 있는 지역이거나 
옛날 밭자리로 붉은 흙이 있는 곳이다.  밭자리에서는 긴대로 덧줄을 이어서 사용해야만 합니다.  최상류나 중류 깊은 
골짜기는 잉어가 일찍 빠져나가므로 6월 이후라면 수심이 깊은 본류권에서 포인트를 잡아야합니다.
안동호의 포인트는 파로호와 반대입니다. 일반적으로 잉어 낚시 포인트라고  생각되는 곳은 붕어가 나오고 붕어 포인트라고
생각되는 곳은 잉어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러나 붉은 황토흙이 있는 곳에서 잉어가 나오는 것은 동일합니다.  
왕모래 바닥인 안동호에서는 붉은흙이 있는 곳을 고르는게 포인트 선정의 기본입니다. 대낮에 잉어를 낚으려면 중하류권의 
포인트를 택해야합니다.
저수지의 포인트는 대개가 정해져있게 마련이며  옛날 길이나 돌출된 섬 또는 황토흙과 자갈 또는 모래가 섞인 지역이 
공통점입니다. 계절적으로는 6월 이전에 상류 수초대를 낀 1-2미터 지역에서 잉어 낚시가 가능하고 7-8월에는 중류지역에서
낮보다 밤낚시에 80프로 이상의 입질을 보이며 가을부터 결빙전까지는 수심이 깊은 하류권에서 낮과 밤에 반반의 입질이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저수지 잉어는 대략 하루 3번 정도는 자기의 회유코스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대게는 
벼랑을 끼고 돌며 또는 옛날 골자리를 따라 다니는 것으로 보는게 일반적인 추세입니다.  저수지의 돌출부가 잉어 
포인트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그들이 지나는 방향에 가장 근접해 있기 때문이라 하겠습니다.돌출부 정면으로 낚시대를 
던질때는 정면쪽으로는 조금 짧은대를 그러나 양옆으로는 긴대를 치는 이유도 이런것을 감안한 것입니다.  좌대를 탈 
적에도 될수 있으면 이런 곳을 향해서 던지는 것이 잉어 낚시의 기본입니다. 하류권에서도 수문쪽으로는  감탕이거나 
썩은 흙이 많이 밀려 내려와 쌓여 있는 곳이 많으므로 될수 있으면 이런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짜게를 사용하다 
2시간 정도 후에 걷어 올려서 짜게의 색깔에 검은것이 섞여있으면 그자리는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잉어 챔.
잉어 낚시에서는 챔질을 늦게 할수록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심 3미터 이내와 이상일때 찌놀림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잉어낚시를 해보신 분들이면 느끼고 있는 사항일겁니다.깊은 수심일수록 얕은 곳보다 늦게 채는것이 좋습니다. 흔히 낚시를
하며 한 템포 늦추라는 이야기가 많으나 깊은 곳 일수록 2 템포 내지는 3 템포, 즉 두호흡이나 세호흡쯤 그렇지 않으면 
찌의 움직임이 두번이나 세번이 지난 후에 채는것이  좋은 조과를 보게해줍니다.
3미터 수심에선 찌가 위 아래로 스물 스물 오르내렸다가 쭉 올라와서 엎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이때 바로 채는 것
보다는  1-2 초 정도를 기다리다가  찌가 슬그머니 밑으로 내려갈때 채도  늦지 않으니 절대 조급하게 행동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한가지 유의사항은 찌가 들어 누워있으면서 몇초간을 그냥 그런 상태로 유지된다면 채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고 
올라와서 정지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럴때는 몇초간을 기다리다 채야합니다.
잉어는 대물일수롤 점잖게 입질을 하는데 어떤때는 예신이 오고난 후 30-40분 동안 있다가 본신이 오는 경우도 있으니,  
잉어 낚시에는 지구전이 필요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임해야만 대물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때는 찌가 방정를 떨며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바로 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발갱이들이나 잡고기일수도 있으니까?
멍텅구리나 6봉 채비는 그 자체가 잉어가 걸려 있는 상황이므로 찌가 없어지거나 물속으로 들어가거나 완전히 올라와 
누워있을때 채면됩니다.쌍삼봉이나 그외의 바늘은 그렇게 정확한 챔질을 안해도 됩니다.  왜냐하면 잉어 낚시란 어떤 
의미에선 걸려있는 상태 즉 물려있는 상태를 채는 것이 기본이므로 너무 신경을 곤두서서 찌만 줄곳 바라보지  않아도 
괜찮은겁니다. 그러나 대낚 외봉, 2봉, 3봉 낚시에서는 한템포 늦추어 챔질을 하드라도 신경을 곤두세워 정확한 챔질을 
하여야 합니다.
        [ 잉어 연구(7) ]
짜개의 입질 형태!
♣  찌가 한마디 오를 정도로 올라온 것을(예신) 반마디 다시 올린다
반마디가 내려가는 향어 입질 비슷하게 천천히 반복된다면, 틀림없이 잠시후 어떤 순간에 쭉--올라오다가 찌가 넘어질 때.
♣  찌가 한마디 자기도 모르게 올라온 후(예신) 한동안 가만 있다가  중간까지 쭉--올라와 한동안 정지상태에 있은 후 
물속으로 슬그머니 잠수할 때.
♣  한마디 모르는 사이에 올라온 후(예신) 한마디 정도가 천천히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것 같더니 슬그머니 물속으로 
없어질 때.짜개는 입질의 시간이 긴데 그것은 짜게가 딱딱하고,  잉어들의 조심성 때문이기도 합니다.잉어는 항상 
예신이 있은 후에 본신이 있으며 이 시간상의 길이가  다른 어떤 고기보다 깁니다.  물론 대물일수록 그 시간의 길이는
훨씬 깁니다.한편 외봉, 2봉, 3봉 채비에서는 찌가 계속 올라올 때가 아니면 들어갈때 채면되는데 올라오는 경우가 
70프로이며 내려갈때가 30 프로입니다. 잉어 낚시에서 입질이 일단 왔을 때에는 순발력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붕어 낚시하시는 분들이  가장 실수하시는  사항중에 하나는
향어건 잉어건 챔질할 적에 앞으로 약 30센티 끌어온 후에야  대를 들어 올리는 행동을하시는데(예비챔) 이것은 
반드시 고쳐야 할 사항입니다. 어떤 낚시건간에 대물과 겨룰때는 입질이 온 후에 자신이 채려는 순간에 두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전광석화처럼 빠른시간에 들어 올려야지,  미리 앞으로 채는 예비챔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이점은 향어연구 에서도 누누히 강조를 드렸습니다만, 잉어에서도 대의 길이와 줄의 길이에서 바늘까지 도달하는  
시간이나 또한 바늘과 찌와 대의 각도만 넓혀질뿐 절대로 예비 챔─미리 대를 앞으로 당기는것─은 챔질로서의 작용을
해주지 않습니다. !! 이것은 꼭 고치셔야할 사항입니다.!!      ]
또 한가지는 잉어 낚시의 챔질에서 대를 들때, 두손의 간격이 차이를 두게되면 즉 한손은 밑에 또 한손은 그 몇십 
센티위를 잡게되면 틀림없이 대가 부러집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초보자들에게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의외로 이런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대밑의 같은장소를 두손으로 잡고 채라는 이야기 입니다.
파로호의 잉어는 대형일수록 한.두마디 올렸다가 5-10초 가량 머문후 둔하게 들어가거나 바로 들어가게되는데, 찌가 
수면에서 사라지는 순간이 챔의 타이밍입니다. 그러니 사실은 몇템포 늦추는 것이란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애써 
걸었던 잉어를 한순간의 실수로 놓치는 것을 방지하려면 우리가 통상사용하는 그런 챔질보다는 조금 늦추어 확실한 
걸림이 있은 후에 챔질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효과적일 것 입니다.  잉어낚시는 장기간에 걸친 노력과 인내의 결과라서,
걸은 고기를 놓쳐 버린다면 그 허탈함이란 잉어 낚시에서 대물을 놓쳐본 사람이라야 알게됩니다.
 잉어 낚시의 기본사항 한가지더!
잉어 낚시에서는 일단 걸었다하면  챔질과 동시에 낚시대를 세워야합니다. 잉어 낚시에서 대부분의 실패는 너무 일찍 
챔질을하는 경우와 두번째가 대를 세우지 못해서 일어나는 불상사입니다.  대를 세운 다음에는 잉어가 가고 싶어하는 
방향의 반대쪽으로 대를 돌려줘야 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천천히!   그런 동작을 몇 번 하면 잉어가 기운이 
빠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후에는 수면위로 잉어의 주둥이를 올려 공기를 마시게해서(흔히 바람 먹인다는 것)  
힘을 쓰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뜰채는 잉어의 머리로 부터 물속에서 덮어 씌어야합니다.  뜰채를 대는 순간이 가장 
어려운 순간입니다. 뜰채를 대려고 하면 마지막 몸부림으로 사력을 다해 바늘 털이를하려고 합니다.  뜰채 잘못대다가 
원망듣지 말고 차라리 본인에게 뜰채를 들라고하고  대를 잡아주는 것이 순리입니다.  물론 물먹인 수건을 줄에 걸어 
눈을 덮어 씌우는 것도 좋습니다.  
뜰채가 없을때에는 아가미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끌어 올리면 되지만 대물일 경우에는  차라리 옷을 벗어 물속에서 말어서 
뭍으로 던지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뜰채를 댈 적에는 대를 든 사람은 뒤로 몇 발자욱 물러서서 낚시대를 완전히 뒤로 
젖히고 순간적으로 머리에 씌워야합니다  물론 댐에서는 자리도 넓고 편하여 스윙을 하거나 들어 뽕을 하거나 누가 무어라
말할 사람이 없지만 덧줄을 이었으니 던지기가 쉽지않을 것 입니다.  스윙을 하자니 너무 줄이 길어 힘들고 앞치기로 
보내려니 이것도 줄이 길어 난감 하시겠지요.  이럴땐 줄을 둘둘말아서 왼손에 잡고 대끝이 휘어지게 끌어온 후에 바늘있는
곳에서부터 약 30센티 정도를 잡고 한.두번 앞뒤로 흔들다가 던지시면 됩니다.  숙달이 되면  길게 잡고 던질수록 힘이 
덜들고 원하는 포인트에 잘 들어갑니다.  향어연구 에서 밤낚시에 케미를 물에 담구라는 이야기를 하였지만 잉어 낚시에서는
물에 담구지말고 케미 전체를 물위로 올려 놓아야합니다.  왜냐하면 잉어는 찌가 올라오지만 들어가는 입질도 있으므로 
수평으로 놓으면 들어갔을 적에 얼른 입질의 파악이 안되기 때문이며 혹시 가지채비를 하셨다면  이곳에 입질은 반드시 
들어가는 입질이기 때문입니다.여러번 이야기 하였지만 절대 정숙과, 여러대의 낚시대보다는 차라리 2 대 정도가 가장 
알맞으며 필수적으로 뒷줄을 묵어 놓아야 합니다. 뒷줄을 묵는 이유는 물론 낚시대를 차고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있지만 이에 더해서 대어를 걸어 낚시대를 가지고 놀기에 벅찰때,  혹은 도저히 줄이 끊어지거나 부러지려고 한다고 
생각될때 대를 놓아주는 것도 하나의 방편입니다.
    옛날 이야기 하나!
춘천의 의암호에서 73년으로 기억됩니다.  붕어섬에서 낚시를 하는데 새벽에 오리엔탈 낚시대 3칸대의 찌가 지독한 안개에
묻혀 잘 안보이는 중에도 분명 찌가 없어진것 같은 예감으로 낚시대를 쳐들었습니다. 이때 밑에 무슨 바위에 걸렸나하고 
생각할 정도로  꼼짝도 안하는겁니다. 그러다가 무언가가 갑자기 확 잡아다니는 느낌에 대를 세우려는데 도저히 가망이 
없었습니다.  어쩔수 없어 그냥 놓아 버렸습니다.  옛날에는 타이어 줄로된 뒷줄이 굵고 넓은 것을 팔았었습니다.
이후 약 20분 이상을  앞으로 쏜살같이 나갔던 대가 뒤로 돌아오고하며, 계속 이런일이 있은 후에야 좀 잠잠해지는겁니다.
이후에 들어 올려보니 누런색의 바닥 잉어로 90센티는 됨직한 잉어 한마리. 뒷줄을 매어놓는 잇점중엔 이런것도 있습니다. 
밥집 아저씨가 믿지를 않는 겁니다. 자기가 낚시대로 이런 잉어를 잡은 사람을 그 당시엔 본적이 없답니다. 릴이면 인정을 
하겠데요. 저는 70년대에는 릴을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 80년대 이후에는 사용을 하던 안하던 릴을 항상 한 대는
휴대하고 다닙니다. 끌려나간 낚시대 건지기도 좋고, 여러가지 이유 로!!)
공기중의 소리의 전파 속도보다 물속에서의 속도가  약 4-5배가 빨리 전달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다 아시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유로해서 잉어 낚시에선 절대 정숙을 요합니다.  옛날에 우풍막는데 쓰이는 비닐을 2장 정도 항상 휴대하고 
다니시면 여러모로 쓰일곳이 많습니다. (비올적에나 습기찰적에 낚시가방 덮기도 좋고 갑자기 기온이 내려갈때 몸에 둘러도
좋고 여러모로 쓸일이 많습니다.) 또한 댐에서는 약국에서 백반을 사서,  그것을 물에 풀어 낚시자리나 텐트친 주위에 
뿌리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앉는 자리 주위에도 담배 가루나 백반물을 뿌려두는 것도......

    [향어낚시 한마디]
처음 가시는 낚시터에는 저수지건 양어장이건 어디나 마찬가집니다만 꼭, 해가 있을때 도착하셔야 합니다. 해가 진후에 
도착하시면 불편한것은 고사하고라도 분위기 파악과 관리상태, 고기들의 통과경로를 파악할수가 없어 아주 곤란합니다. 
도착시간이 늦어지면 차라리 다음날을 기약하고 낚시하시는 분들과 근래 조황에대한 이야기와 좋은 자리를 확인만 하신후에
그냥 돌아오십시요. 차후에 그곳을 들르시는것이 현명할겁니다.
    ①  낚시터엔 해가 있을때 갈것!
    ②  도착하면 필히 낚시꾼에게 조황 문의를 할것!
    ③  몇번 돌아다니며 상황을 볼것!
    ④  저녁에는 해가 있을때 도착할것!
    ⑤  아침낚시는 해뜨기 최소한 한시간전에 도착할것!
    ⑥  해뜨기전 최소한 3번 이상을 낚시터를 돌아다니며 어디서 유난히 고기가 많이 뛰며,  어느곳에 적은 공기방울 
        무더기가 있는지를 확인할것!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밤이고 낮이고간에 찌를 수면과 거의 수평으로 놓으십시요. 처음에는 어디에 찌가 있는지 잘 분간이 
안갑니다만 좀 지나면 숙달될 것 입니다. 낮에도 수평으로 있다가 빨간톱이 보이기만 하면챕니다. 밤에는 케미를 푸르스름
하게 물에 묻어 두다가 파란불이 보이기만하면 사정없이 챕니다.
찌가, 좌우로 움직이는것은 잔챙이 아니면 바람에 의한 것이고, 상하로 움직이는 것은 입질. 인정사정없이 0.01초 사이에 
챕니다.  물이 흐르는 곳에도 상황은 같습니다. 찌가 아무리 물살에 들어갔다 나왔다 해도 고기가 입질을하면 갑자기 짧게
팍팍 들어갔다 나왔다 합니다. 전혀찌의 동작이 다릅니다. 반마디 상하로 한, 두번 움직이면 향어입질 끝.
그외 찌의 변화는 모두 고기잡은것이 아닌 줏어온것임.
    [향어 연구 (2)]
향어는 우리나라에 1975년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1979년에 처음으로 소양호에 시험 방류되었습니다. 1980-81년에 
처음으로 양어장낚시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스라엘에서 수입되었다고해서 이스라엘잉어로 불리워지다가 
"향어"로 개명 되었습니다. 현재는 양어장의 주어종으로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어장의 어종은 "향어" "잉어" "송어" 
"찬넬 메기"등 이나 근자엔 "향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잉어도 많지만 그것도 대게 F-1, 즉 향어교배종 
잉어입니다. 일반 잉어보다 체고가 높고 살이 많으며 비늘은 전체가 덮였으나 비늘사이가 새까맣고,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입니다.양어장에 들어오는 향어와 잉어는 모두 양식과정에서 부터 어분으로,즉 펠렛으로 자랐기 때문에, 양어장에서의
밑밥은 어분으로 합니다. 향어는 잡식성으로 5-6월달에 산란하며 수명는 30년이라고 합니다.
잉어의 입질은 예신은 같고, 본신은 들어가거나 나오는 것이지만 향어는 반마디가 깜빡거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낚시꾼들이
향어의 입질이 좋다고 한다면 그것은 입질이 지난후 바늘이 걸려있는상태 즉 결과론을 보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미 
걸려있는 향어가 움직일때 찌가 높이 솟거나 들어가는 것을 본것으로 이것은 벌써 입질이 지난것입니다.
입질이 까다로운 것은 찌맞춤으로 해결할수 있으나, 확실히 잉어와는 전혀 다릅니다. 초심자 일수록-이글에서 초심자라함은
낚시초보자가 아닌 양어장에 1년미만인 사람을 말함-찌의 흔들림이 없었는데도, 어분을 갈아주려는데 향어가 걸려있었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본인이 입질을 못본것이지 예신은 있습니다. 그것도 나중에 찌와 찌 맞춤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만, 보지 못하고 지나간 것이지 없었던것이 아닙니다.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처음으로 양어장을 찾은 분들일수록 향어를 잡으시는분들의 거의 90프로 가량이 잡는것이 아닌 줏는
것이란 점입니다.여기서 말하는 줏는것이란 향어나 잉어가 물려있는 상태 즉, 입질은 지나고 밷어 내려다가 바늘에 
걸려있는 상태를 고기가 움직임으로써 찌가 높이 올라가거나 들어가는것을 보고 낚시대를 채는것입니다.양어장에 5-6년이상
다니시는 분들도, 또 붕어 낚시를 아주 오래하신 조사님들도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제가 직접보고 말씀을 드려도 
그렇게 하면 안된다며 의심을 하시고, 또 설사 의심을 안하시더라도 확실이 걸려있는 상태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런분들은 대개가 몇마리 못하시는 분들입니다 고기가 입질후, 즉 먹이를 입으로 흡입한후 이물감이나 이상하다고 느낄 때
밷어내는 속도는 엄청 빠릅니다.  찌가 갑자기 솟다가 내려가는것은 대개가 이런 상황입니다.물론 밷어내다가 바늘에 
걸리는것도 있겠지요.이런것을 줏는다는 표현으로 타짜들은 말합니다. 어떤 타짜들은 이런건 아예 풀어 주기도 합니다. 내가
잡은것이 아니라는 논리입니다.  물론 초심자들은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입질로 정확히 채는법을 
터득하시면 어렵지않게 양어장에서 두자리 숫자를 항상 잡으실수 있습니다.
[우리가 배울때와는 세상이 다릅니다. 보고 듣고 실천해보고, 지금은 얼마나 좋습니까 ?   옛날분들 왜그리 안가르쳐 
주시는지, 정말 양어장 6개월만에 처음으로 그것도 어분 갈아주려고 쳐들다가 잡은것이 향어와 의 처음 대면이었습니다. 
그것으로부터 양어장 낚시를 터득하고 책으로 배우고 외국책보면서 정말 공부 많이하고, 또 월사금 많이 갖다 바쳤습니다.]
그러나 지금분들은 글보고 실천해보시면, 금방 잘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양어장에서 공치겠지하고 들어가지 
마시고 오늘은 10마리다 하고 작심하고 들어가서  조금이라도 찌에서 눈을 떼지 마십시요.누가 오든 누가 무어라 말하던 
눈은 찌를 보고 있으세요.  물론 찌맞춤을 잘해야 하지만 양어장 찌맞춤은 현장에서 바늘까지단 상태에서 톱이 수면과 
수평으로 되면 됩니다.바늘 안달고 찌맞춤하는건 붕어 찌맞춤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일단은 기본은 된겁니다. 물론 차후에
찌맞춤에서 부터 찌보기, 찌의 재질과 찌 의 형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여러가지가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것과는
많이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눈이 안좋으시다던가 또, 향어 찌 놀음을 정말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그런대로의 찌맞춤을 
설명드릴터이니 한번 실험해 보시고 도전해 보십시요. 혹시, 시간이 없어서, 친구 따라서 우연히, 낚시가야 겠는데 
갈만한데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양어장에 들르시는 분들에게 절대로 공이 없도록 제가 보증하겠습니다.
    [향어 연구 (3)]
지난번에 양어장에서 어떤 젊은이로부터 양어장을 17번 왔는데 단 한마리도 못 잡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아주 많이 그리고 자주듣습니다.  어떤 젊은이는 8번째 도전에서 1마리 잡은 것 그것도 줏은것이라며 나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또 어떤 노인분은 일주일에 정확히 2번씩 양어장을 오시는데, 여지껏 3마리를 넘지  못한다며 이해를 
못하십니다. 여기서 한마디,  왜 못잡으실까요 ?   낚시 실력이 없어서 ?   그사람만 양어장 고기가 피해서 ?   자리를 잘못
잡아서 ? 대나, 찌나, 찌보기가 잘못되서 ?   물론 잘못된 것은 있습니다.  그러나 양어장에서 자리를 잘못 잡았다 는 
이야기는 말이 않됩니다.  일반적으로 양어장에는 하루에 몇번의 챤스는 꼭 있습니다. 최소한 2-3번은 말입니다. 고기들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무리지어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그럼, 왜 ?  나만 못잡을까요 ? 첫짼, 찌가 잘못된 것입니다.
둘짼, 찌보기가 잘못된 것입니다.  셋짼, 타이밍을 놓친 것입니다.  넷쩬, 주위의 산만함 때문입니다.
-주위의 시끄러운 것이나, 전등을 비춘다거나, 뛰어다니는등-          
이런것들이 몇번을 오셔도 못 잡았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요인입니다. 물론, 양어장 수칙중에 한군데서 2시간동안 입질이 
없다면 자리를 바꾸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초심자들에게 통하는 이야기입니다. 꾼들은 자리를 
옮기기는 커녕 고기를 풀어주는것도 싫어합니다. 양어장에서 고기없다고 이야기하거나, 고기풀라고 소리지르는 사람 
이런분들이야말로 초보자중에 정말 촛자 입니다. 타짜들이 이런말 들으면 그사람 옆에서 도망갈겁니다. 자리를 옮기지 
않아도 챤스는 항상 있는법, 물론 자리 차지로 인한것이 마리수에 차이는 있을지언정, 그러나 그것도 자리때문이라기 보다는
기술이 우선입니다. 같은 자리의 똑같은 상황에서 초보자와 꾼과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초보자 3마리 잡을 동안에 아마도
꾼들은 10마리 이상입니다. 자!이제 양어장 낚시 기본으로 들어갑시다.
낚시대는, 낚시대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있으면 그냥 그것으로 됐습니다. 그러나 다시 구입하시려는 분들이 계신다면 
장절, 즉 낚시대길이가 1미터가 넘는것, 일반적으로 조선대로 구입하십시요. 매듭이 적기 떄문에 손맛이 좋고 탄력이 좋아 
손맛을 만끽할수 있으실 겁니다. 여기에는 종류가 2가지가 있습니다.
중경과 경조. 중경은 낚시대의 가운데 허리가 낭창대는것, 보통 민물에서 많이쓰는 일반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4칸대가 
넘으면 경조가 좋습니다. 조금은 무겁고 또 바다민장대입니다.그러나 민물에서도 빨리 끌어내고 또 내앞으로 정확히 올려면
 허리힘이 좋은것, 경조는  낚시대의 앞이 즉 낚시대 앞 3분의 1이 흔들리는 것을 말합니다. 좀 뻣뻣합니다.
그러나 긴대라면 이런것이 좋습니다.요사이는 좋은 재질의 낚시대가 많습니다. 카본, 보른, 위스카, 티타늄등 신소재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단단하다는 그런것 들이 의외로 낚시터에서 잘 부러집니다. 왜그럴까요 ?   부러진 
낚시대 에서 나온 고기들이 의외로 적은 고기들입니다.고기가 몸을 돌려 뒤로 차고 나가는 순간과 낚시대의 장력이 
순간적으로 맞물려 일어나는 현상 고기의 대소와 관계없이 일어나는것, 강도가 강할수록 순간적인 충격에는 약합니다. 
너무 좋은 낚시대 보다는 카본 정도가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그외의 것도 카본에 신소재를 덧 입힌것, 아니면 신소재 실을
꼬아 감아놓은것 밖엔 안됩니다.  또, 사용해본 바로는 카본이 가장 무난하고 값도 쌉니다. A/S도 쉽고요.한칸이라함은,
1.8미터입니다.
1.8 x 4 = 7.2 미터, 7.2 x 2 = 14.4미터,  즉 4칸대의 길이는 7.2미터입니다. 그러면 낚시대 1번대 날날이줄에서 낚시바늘
까지 정줄이라면 그것의 배, 즉 14.4미터입니다. 그러면 낚시바늘있는 곳에서 입질이 왔다면 이것을 들어올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  될수 있으면 빨리, 전광석화같이, 0.01초에 낚시대를 들어야 합니다.여기서 또한가지 집고 넘어갑시다. 
붕어낚시를 오래한 분일수록 입질이 왔을때 낚시대를 앞으로 잡아다녀  예비챔-아와세, 일본말로 바늘이 확실히 걸리라고
하는 동작-을 거의 모든 분들이 합니다. 그러나 이런것은 짧은대, 즉 대와 바늘까지의 거리가 짧은것은 확실히 보장이 
되지만 긴대에는 거의 이것의 실효가 없는것은 물론이요 오히려 건드려 놓아주는것이 됩니다.
무슨 말인가하면, 그런 20-30센티 정도의  예비챔으로는-일본말 아와세를 앞으로 이곳에서만 이렇게 부르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절대로 바늘이 입에 걸릴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 동작으로는 낚시찌만 앞으로 밀려오는 것이지 바늘에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이후에 찌에 대하여 말씀드릴 적에 찌와 바늘이 놓인 각도를 이야기하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입질이 왔으며, 찌가 올라오는 상황이라면, 두손으로 낚시대를 잡고 벼락같이 대를 위로 채야만이 입에 들어간 어분을 
내버릴 시간을 주지 않는것입니다. 양어장에 오시는 분들 거의 60프로가 이런 예비챔을 합니다. 앞으로 잡아끄는 예비챔은 
양어장에서는 절대 금물입니다.낚시 줄, 양어장 낚시줄은 기본을 5호줄로 합니다. 여기에는 많은 분들이 이론을 말씀하실
겁니다. 난, 3호줄로 향어걸었다. 난, 4호줄을 선호하며 그것으로도 충분하더라 등등. 2호줄로 86센티짜리 잉어도 나옵니다
그것이 꼭 된다 안된다는 결정사항이 아닌 일반론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저수지나 댐에서는 혹 잉어나 대물을 기대할수도
있기 때문에 통상 7-10호 줄을 많이들 사용합니다. 특별히 파로호라던가 전문 잉어꾼들이 십몇호 사용하는것 말고 말입니다.
그러나 양어장에서는 일단 고기가 걸렸다하면 옆의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되도록이면 빨리 속전속결해야 
합니다. 양어장에 들어가는 잉어나 향어는 대게가 2키로에서부터 4키로가 보통입니다. 특별히 옛날 오금리양어장에서 9키로
짜리도 잡은적이 있습니다만, 그것은 특별한 일입니다.  그러려면 5호줄로 일단 걸리면 빨리 줄을 잡고 끌어와서 주둥이를 
물밖으로 내밀게 해 바람을 먹인후에 엉덩이를 살짝들어 올리면 낚시바늘에 손 찔릴 일도 없이 안전하게 올라옵니다. 
또 빠르고 안전하게 말입니다.뜰채대다가 뜰채에 바늘걸려 고기 놓친 경험들 많으실겁니다. 그리고 뜰채에서 고기바늘 
빼다가 나머지 바늘에 손찔리신 경험도 많고요. 또,뜰채에 걸린 바늘 빼느라 시간 허비하고요. 이런 모든 요인으로 뜰채는
 양어장에서 사용하면 촛자중에 촛자. 아예 저수지나 댐 갈때 가지고 가시게 집에 보관하고 오세요. 양어장에서도 가끔 
줄잡지 말라고 소리지르는분 계십니다. 이런분들 거의 모두가 양어장 초보자들입니다.앞으로 양어장에서, 고기 풀어라, 
줄잡지 마라, 뜰채 대라, 전등 켜라,  이런말 하지 마십시요.
    [향어 연구 (4)]
   양어장에서의 자리보기
일단 양어장에 오시면 최소한 3번 이상을 돌아다녀 보십시요. 그것도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그리고 신중히 자리를 
보러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근래에는 어느 자리가 좋았으며 또 어제는 어느 자리에서 잘 나왔다는 이야기들도 알아
놓으시는게 좋으실겁니다만 너무 그 장소에 연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장 어제만 해도 내가 다니는 양어장에서 9분이 
낚시를하셨는데 단 한분이 2마리에 그것도 꼬리걸어 줏은 것이라며 웃고 있었습니다.소위 명당자리에서는 단 한번의 입질도
없었고요. 그나마 줏은 자리도 전혀 낚시꾼에게 인기 없었던 자리에서 말입니다.  날이 쌀쌀해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모든 
상황이 변하죠  이에  상응하는 대응이 낚시꾼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일반론으로, 낚시터에 도착하면, 될수 있으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물이 들어오는 자리는 어딘가 ?  물에 기포는 어디에 있는가 ? 물에 소용돌이는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
 물에 파문은 어디에서 있는가 ?   물가에 어디가 가장먼저 햇살이 들어오나 ?   물위에 어디에 고기들이 떠다니나 ?
어디에서 고기들이 자주 뛰는가 ?   같은 자리중에 가장 지대가 높은곳은 어디인가 ?  이런것들을 유심히 보면서 나름대로 
좌대번호를 알아둡니다 이런 것들이 당신에게 행운을 갖다줄 것입니다. 당신이 자주 다니는 곳에 새벽 동트기전에 낚시터엘
도착했다면,물이 흐르는곳.양어장에서 이 자리를 얻기는 거의 불가능 할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집에서 물 흐르는 곳이야말로
명당중에 최고 명당이니까요 이곳은 11,12,1월달을 빼고는 자리를 물려받으면서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는 곳일겁니다.그러나
만약에 이곳에 송어가 들어간다면, 그나마 나머지 3달도 그자리는 거의 차지하기 불가능합니다. 양어장에 송어는 대개 11월
중순에 넣는 것이 관례입니다. 물이 들어오는 곳은 년중, 얼지도 않고 항상 주위가 녹아있으며, 또 고기들이 배회하고 있는
자리입니다.송어야 더 말할나위도 없이 가장자리로만 다니는 것입니다. 물흐르는 곳은 송어들의 집결지입니다. 물론 기온이
상승했을 때는 잉어,향어도 다 마찬가집니다.만약,이곳에 당신이 자리를 잡았다면 타자들에게 어떤 형식으로 낚시대 배열을
하는 것이지를 물어보시고 자리에 앉으십시오. 당신이 생각한대로 앉는 것보다 몇배의 조과를 보장할겁니다. 평상시에 
이자리에 앉아서 낚시하는 사람들의  낚시대 배열을유심히 보아 놓으십시요. 항상 어떤 좌대에서 어느 낚시대는 어느 방향 
몇번 꽂이에 몇칸대라는 것이 확률로 나와 있습니다.  3칸짜리 놓을 자리에 2칸짜리 낚시대를 놓으면 어떻다는 것은 설명을
않해도 여려분이 더 잘아실겁니다.한 좌대에서 4명이 동시에 서서 같은 낚시대로 낚시를 해도 한사람은 10마리이상, 그옆에
사람은 2-3마리가 다 입니다. 왜 그럴까요,  설사 찌가 같은 자리에 놓여있더라도 물밑 어분이 떨어져 있는 자리는 엄청난 
자리차이가 있습니다.물에 적은 기포의 무더기가 있는곳. 그러나 큰방울이 듬성 듬성 올라 온다면 그것은 침전물의 부패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될수 있으면 적은기포 무더기를 찾아 근처에 않으십시요.  당신에게 확실한  조과를 보장할겁니다.
물 흐르는 곳이 없는 곳이라던가 그런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최고의 명당입니다.물론 지속적인 입질이 
없을지라도 주위에있는 고기를 분산시키지 않으려면 속전속결, 그리고 잡았을때 되도록이면 옆으로 끌어, 좀 떨어진 
좌대에서 끌어 올리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설사 떨어진다해도 고기 안몰고 가니까요.물에 소용돌이. 물의 상층부에서 
고기들이 때로 있거나 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현상은 온도가 올라가 있는 오후에 많이 발생합니다. 물론 어떤때는 
윗지느러미가 보일때도 있습니다. 이런때는 뜰낚을 하십시요.주인이 싫어한다고요 ?   말이 않됩니다, 고기가 떠서 
뜰낚하는데 주인이 못하게 한다면 떠있는 고기를 구경만 하라는 건가요. 주인이 뜰낚시를 싫어하는것은 두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는 뜰낚으로 떨어진 고기들의 상처때문에, 또 하나는 옆사람에게 폐가 될까봐서입니다.이 뜰낚시라는 것도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아무나 뜰낚한다고 되는것도 아닙니다. 보통 사람은 뜰낚도 잘 못하지만 설사 한다해도 찌톱 
부러지기 십상이며 던지는것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첫째, 뜰낚을 하시려면 언제나 찌고무를 3개정도는 항상 다는 습관을 
가지십시오. 여차하면 내가 달아놓은 찌에다 다른찌를 하나 더 다십시오. 납을 깎깍는다, 찌를 바꾸어 단다는등의 불편이 
없습니다.그러다가 찌를 빼면 본찌로 다시 정상으로 됩니다.또 하나는, 오뚜기찌 쓰다버린것을 주웠다가 톱위에 두마디만 
붙쳐쓰세요. 무슨 말인가하면, 보통찌를 쓰면 뜰낚으로 고기를 잡아 끌어와서 고기가 바늘털이할때 찌 톱이 부러지는것을 
방지하기위해 톱을 짧게 하는것입니다. 또 보기도 좋고 옆사람은 그것이 뜰낚인줄도 모릅니다. 그러다가 뜰낚찌를 빼면 
제자리에있던 찌로 정상적인 낚시를 다시 하실수 있으니까요. 정상찌는 빼지않고 그자리에 그냥두고 뜰낚찌를 달아 
놓았기때문에 전혀 눈치채지 못합니다.  거기다 톱의 끝도 두마디만 만들어 놓은것이기 때문에 물위에 두마디만 나와 
있으니까요.그리고 뜰낚은 바늘에 펠렛을 다는 것이 기본입니다. 
낚시줄 가장 끝에 매달아놓았기 떄문에 보통 긴대로 던지려면 어분으로는 떨어져 나갑니다. 펠렛에 고무줄링이 
달린것이라야만 걸어서 멀리갈수 있고 또, 떠있어야 하므로 무게가 적은것이 유리합니다. 뜰낚은 대개의 낚시꾼들이 
고기무리가 있는 곳에 던져놓는 것인줄 아시는데,그렇치않고 그 무리 훨씬 앞에 던져놓으십시요. 그런다음에 그무리앞으로
살살 끌어 무리중간에 놓으셔야만 그들의 경계심을 덜 유발하여 좋은 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뜰낚의 입질은 
들어가는것이 기본입니다.한두번 들락날락하다가 찌가 쑥- 들어갈때 채면 정말 환상적인 손맛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낚시터에서 가장좋은 손맛은 꼬리걸린것과 뜰낚시로 고기를 걸었을때입니다. 당연하죠, 대와 바늘까지 일직선상에서  
끌어 잡아다니니 환상의 피아노소리는 당연한겁니다. 
    [향어 연구 (5)]
고기가 중층에 떠 있을때, 물위에 파문이 일어나고 있으나 고기는 보이지 않고 또 물주위에만 조그마한 파도가 살랑살랑.
이것은 틀림없이 중층에 고기들이 떠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낚시를 해도 입질은 없고 나말고도 아무 낚시대에도 누구도 
고기를 잡지 못할때. 날이 흐리며 비오기 전에, 보통 후덥지근하며 기분나쁜 날씨일때 이런날, 고기 잡으려면 이런 파문을
잘봐두시면 좋은 조과를 보장 받으실겁니다.지금 이곳에서 말씀드리는 날씨는 동풍이 불거나 동남풍이아닌  눈오기전, 
또 비오기전 왜 찌뿌등한 날씨를 말씀드리는겁니다. 이런날,거의 모든 낚시꾼들이 공을 많이 치십니다만,  이런날은 그리 
나쁜날은 아닙니다.그런곳을 발견하시면 조용히 낚시대 한대만 가지고가셔서 펠렛을 몇줌 던져줍니다.그러면 대개의 고기는
밑으로 내려갑니다.그후에 그곳에다 낚시대를 드리우시고 어분개어 놓으신 것으로 낚시를 하시면 만사 오-케이.
그곳 양어장이 뻘로된 곳이라면 가지채비도 좋습니다.물흐르는 곳이라면 두말할나위도 없고요.침전물이나 오래된 뻘이라면 
낚시에 묻은 어분이 이속에 묻치는 결과를 초래하여 입질이 잘 안옵니다.  이럴때는 가지채비도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여름에는 확실히 좋고요. 물 흐르는 곳으로 올라오는 고기들은 거의 60-80프로가 중층으로 올라오기때문에 이것은 
필수적입니다. 송어낚시에도 당연하고요. 자! 이제부터 가지채비에 대하여 한말씀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지채비를 
하십니다만, 대개는 줄 중간에  매듭을 지어서 쓰시던가 아니면 붙들어매어 쓰시는분들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이런채비는 
이 매듭이 끊어지는 확률이 거의 전부입니다.여름에 훌치기를 해도 백프로 이곳이 나갑니다.새로운 방법을 하나 소개하지요
본줄에 케미 끼울때 쓰는 노란 고무줄을 약 2센티 정도를  달아서 그속에 이쑤시게를 같은길이로 짤라 속에넣고 짜릅니다. 
가운데를 손톱깎이로 아주작은 구멍을 뚫어 그 속으로 낚시 바늘을 단 가지줄을 연결하여 본줄과 이쑤시게까지 같이 
연결합니다.  이러면 유동 가지채비는 끝났습니다. 원하는 곳에 자유자재로 움직일수 있으며 낚시바늘이 매듭이 없으므로 
끊어질 염려도 없습니다. 그리고 필요하시거나 않쓰실 적에는 밑으로 내려 3봉낚시로도 쓰실수가 있습니다. 바늘에 고기가 
걸리면 내려가서 낚시바늘 위의 매듭에서 정지 합니다.  어느 위치에나 O.K 입니다. 송어낚시에도 굉장히 유용하게 쓸수 
있고요. 가지채비 사용시에는 찌를 두마디정도는 올려놓아야 합니다. 찌 묻어 두고 쓰시는 분들은 좀 불편하실겁니다만. 
왜냐하면 가지채비 입질에는 절대로 찌가 올라오는 법이 없습니다. 가지채비 입질은 항상 찌가 내려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중간에 있는것을 끌거나 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바늘은 찌가 올라옵니다. 가지채비는 이것으로 만족하십니까?
고기 뛰는곳. 낚시를 좀 했다는 분들도 양어장에서 고기가 뛰면 뛴고기잡는다고 거기에다 낚시대를 집어 넣습니다. 그런데 
자고로 뛴고기는 안문다는 정설이 있습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이 고기 뛰는 곳으로 가서낚시를 할까요 ?  그것은 뛴고기를 
잡으려는 것이 아니라  뛴고기 밑에있는 고기를 잡기위해서죠. 다시말하면 고기는 항상 무리지어 다니니까
뛴고기 밑에 고기가 있을 것이란 확률을 보고 낚시를 하는것입니다. 뛴고기가 내려가서 무는것이 아니고요..........
날씨와의 관계는. 비오고, 바람부는날은 낚시의 최고의 날입니다. 물론 낚시하기 거북하고 지저분하여 기피하기도 하지만
고기와의 상관관계는 아주 좋은날입니다. 비가오거나 바람이불면 산소의 공급량이 많아져 고기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또 
먹성이 좋아집니다. 낚시를 많이 하시는 분일수록 맞바람을 받으며 낚시를 하십니다.  물론 낚시하기 거북하죠. 더구나 
긴대라면 맞바람에 바늘이 나가질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날일수록 맞바람을 받으며 낚시하는것이 원칙입니다.  맞바람을 
받으며 낚시를 할수록 긴대가 필요 없으니까요.  짧은대로도 좋은 조과를 기대 할수 있습니다.
 입질이 예민하다고 생각될때. 기온이 내려가 날씨가 추워지면 고기들의 활동 범위도 좁아지고 또 입질도 참 예민해 집니다
어떤때는 반마디 살짝 올려놓고 그만일때도 많습니다. 이럴때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
의외로 좋은 조과를 당신에게 안겨줄 것입니다.  납을 깎아 찌를 좀 가볍게 맞추어보십시요. 찌 톱을 중간쯤으로 맞추어 
써보시면 훨씬 좋은 입질을 보실수 있을겁니다.무슨 이야기냐하면, 찌 톱을 중간으로 맞추어 놓았다면 최소한 입질을 
했을 때,톱의 중간까지는  고기들이 경계심이 없으니까 안심하고 중간매듭까지는 올라온다는 결론입니다. 물론 중간에서
부터는 무엇이 걸린다는 느낌을 받어 밷어내겠지요. 이렇게 찌를 맞추어 놓으면 물론 밑밥이 떨어졌을때 찌가 중간까지는 
자연히 올라와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럴때까지 어분을 갈아주지 않는다면 말이 않됩니다.  아마도 붕어 낚시에서도  이렇게
 찌를 맞추어 멋진 찌놀음을 보신분들이 많으실겁니다.
    [ 향어 연구 (6)]
이번에는 찌보기에 대하여 이야기하겠습니다.  향어의 입질은 오물오물 즉 반마디에서 움직임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거의
모든 조사님들은 붕어낚시하던 습관으로 찌가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는겁니다 특히 양어장 초보자들의 거의 모든
분들이 이런 찌놀음을 기대하므로 실패를 하십니다.예를들어, 찌가 높이 솟아 올라 왔을때 대를 채는분이  향어를 5마리
잡았다하면, 찌가 5번 깜빡일때 대를 채는분들은 10마리 잡습니다.  찌가 반마디 깜빡하거나 1-2번에 채시는분들은  아마도
20-30마리를 잡으실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확률은 고기가 입질은 한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흔히 많은사람들이 향어입질이
주-욱 올라온다며, 입질이 시원하드라, 또는 찌를물고 들어가드라고 이야기 하십니다만 이런것은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찌가 올라간것은 여러번 이야기했듯이 걸려 있는상태. 즉 바늘이 입에 걸려있어 줍는상태를 말하는겁니다. 예신을
못본 상태 즉, 바늘이 벌써 걸려있다가 움직임으로 인하여 찌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런것은 내가 찌놀음을 
보지 못하였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폐단과 잘못을 고치기 위하여는 많은 입질의 찌보기경험이 필요하겠지만 거기에 더하여 찌의 선택도 정말 중요한 
한가지 사항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찌의 종류에는 일자찌, 고추찌, 오뚜기찌, 또 형태에 따라서 대롱톱찌
(쥬스먹을때 빨대처럼 생긴것,가운데가 비어있어 공기가 들어가 있는것) 또는 솔리드톱찌(solid, 즉 속이 비어 있지 않은
것.흔이 찌톱이 낚시대 일번대로 만든것이라고 생각하면 됨)로 된것이 있습니다.물론 근자에는 이런 솔리드톱찌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만 아직도 눈이 안좋으시다던가 또는 보기 힘들다고 하여 대롱찌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이런찌들은 짧은대 즉 2칸반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그러나 긴대, 3칸대가 넘어가면  여러 가지로 불편한점이 
많습니다.여기에서 그에대한 이유와 수치를 알고 넘어가겠습니다.왜냐하면, 대롱찌의 톱의 직경이 1쎈치라하고, 쏠리드찌의
톱의 직경이 0.2쎈치라 할 때,
    1 (대롱톱의 직경) X 10 (찌의 상승 길이) = 10 (소실된 부력)
    0.2 (솔리드찌의 직경) X 50 (상승 길이) = 10 (소실된 부력)
즉, 두찌의 소실된 부력은 똑같이 10입니다만, 상승된 부력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   왜 오뚜기찌를 써야되며 어떤 
차이가 나는지를 여러분들은 이 수치로도 충분이 아셨을것입니다.  하나의 찌가 10mm 상승했을때, 쏠리드는 50mm 상승
했습니다. 1:5의 비율입니다.그리고 오뚜기찌의 부력이 찌의 상단부분에 있으므로 일단 찌가 물위에 착수하면 일직선으로 
서서  천천히 물로 입수하며 찌와 바늘과의 각도를 좁혀주므로 입질이 직접 전달될뿐만 아니라 밤에 케미를 끼웠을때도 
찌가 눕지않으며 또 멀리 던질수 있어 일거 4득입니다. 이런 관계로 인해서 긴대에는 필수적으로 오뚜기찌에 쏠리드톱을 
쓰는겁니다.  물론 짧은대에는 개인적으로는 공작찌를 선호합니다만, 거기에도 쏠리드톱 이어야합니다.  그러나 톱이 너무 
낭창되는것 보다는 좀 뻣뻣한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케미를 끼웠을때 삐딱한것이 싫어서 입니다. 이해가 되셨을줄 압니다.
그리고 향어의 입질은 이곳에서도 여러번 이야기를 드렸습니다만, 오물오물 즉 반마디에서 채라고 누차 이야기합니다.  
어떤분이 저에게 물으십니다. 자기는 도저히 반마디에 챌 자신도 없을뿐 아니라 설사 채도 빈 바늘만 올라온다고 이야기 
하십니다.그분이 채셨을때는 찌가 내려올때 일것입니다. 찌가 내려오는 동작이라면 다시 올라갈때까지 기다리십시요. 물론 
여지껏 낚시를 다니시며 이런스타일의 낚시를 않하셨으며 또 찌 올라오는 재미로 낚시를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이런분들 이라도 일단 향어와의 대결에서는 이런식으론 좀 곤란합니다.  일단 양어장에 오셨을 경우에는 그런 고정관념을 
버리시고 거기에 대응하는 훈련이 있으셔야 하겠습니다.그럴려면 말씀드린데로 순간적인 순발력을 발휘하여 기다리지 마시고
속전속결, 순간적인 동작으로 낚시를 하셔야 합니다.
향어와의 대결에서 기다리지 마십시요. 반마디 예신에서 두손으로 낚시대잡고 있다가,  본신 반마디에 물론 찌가 올라올때 
벼락같이 전광석화처럼 낚시대를 위로 바람소리가 나도록 옆사람이 몸을 피할정도로 소리가 나게 채십시요. 당신은 오늘 
환상의 세계와 보람과 수확을 확실히 거둘것임을 제가 보장 하겠습니다. 그러나 좀더, 좀더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영원히 
그순간은 오질 않습니다. 기다리지 마십시요.그럼 찌 보기가 정말 힘들어 못하시겠다는 분들을 위하여.  지난번에 잠깐 
이야기했을 겁니다만 다시 한번더, 찌를 맞추실적에 찌의 3-4마디가 올라오게 맞추시던가 아니면 납이 가벼운 찌를 
다십시요.세상에 낚시 오래해도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실겁니다만 한번 이런 경험도 아주 환상의
입질을 보실수 있는 시간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특히 기온이 내려간 겨울에는 아주좋은 입질을 기대 하실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기들이 미끼를 흡입하였다가 뱉어내는것은 무엇인지 먹이가 아니므로, 또는 이물질이라고 판단했을 때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낚시를 가서 갑자기 찌가 올라왔다가 이유없이 내려가는 것을 여러분도 많이 목격하셨을 겁니다. 그러면 
분명 먹을것인데 왜 ?  고기가 먹이를 밷어냈을까요 ?  그것은 그들이 분명 무엇인가 이물질이거나 또는 저항을 받는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여기서 저항이라 함은 납의 무게나 찌의 상승으로 바늘이 위로 밀고 올라가려는 부력이
아닐까요 ? 이런 저항을 그들에게 주지않기 위해서는 일단은 어느 공간까지는 그들에게 아무런 저항을 주지 않기 위하여 
3마디 정도를 납의무게를 상쇄하면 그들도 이곳에 다다를때까지는 그런 저항을 느끼지 못할 것 입니다.
그러나 그곳이 지나면 다시 무언가 느낌, 즉 무게와 끄는 힘에 의해 위기감으로 그것을 밷어내는 것입니다. 이떄는 찌는 
내려오는 상태입니다.이런 이유로 찌가 내려오는 동작에서는 대를 채지 않는것입니다.
그리고 제일 처음 늦가을, 초겨울 향어 연구에서 찌를 수면과 수평으로 놓고 쓰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드린적이 있습니다만
이런것도 아주편한 찌놀음을 보실수 있는 한가지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빨간톱이 올라와 있다가 반마디 올려도 바람이겠지
또는 물결에,  이런식으로 생각하실수 있으므로 수면에서 전혀보이지 않던 찌가 빨간톱이 나왔다면 이건분명 예신이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자리가 잘 식별이 안된다고요? 이럴때는 낮에도 케미를 끼워서 찌를 놓아두면 케미의 허연자리가 갑자기
빨간톱이 보이면 이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이런방법은 아주 좋은 조과를 당신에게 선물할것입니다.
    [ 향어 연구(7) ]
떡밥, 원자탄, 콩가루, 닭사료, 지렁이, 구더기, 번데기, 고등어, 햄조각, 새우깡, 새우, 멸치가루, 닭간, 연어알, 
비오비타, 미원, 것보리 가루, 고추씨, 어분, 등등............
잉어나 붕어낚시하시는 분들.  땜이나 저수지에서 이런것 안써보신분 안계실겁니다. 집에서 빻고, 또는 합쳐서 정말 
먹음직한 먹이만들어 가지고 가서 성공도 하시며 또는 실패도 많이 하셨을줄 압니다.
양어장에서는 어분하나로 끝입니다. 세상 어떤것보다 단연 이것 하나면 양어장에 들어와 있는 고기는 모두 잡을수 있습니다
양어장에 들어와있는 고기들은 태어나서 자랄때부터 펠렛으로 자랐기 때문에 어분 하나면 더이상 필요칠 않습니다.
얼마전에 고등어가 최고다, 고등어물로 어분을 개어쓰면 최고라는둥, 햄이 좋다는둥, 새우깡과 같이 어분을 개서쓰면 
좋다는둥, 깡통에든 멸치가루가 제일이라는둥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지금 그런것 쓰시는분 없습니다. 또 실제로 
어분보다 더 좋은것은 없으니까요. 제가아는 100수 넘게 잡으시는 분들 전부 어분하나로 잡으시니까요.  양어장에서는 
어분이외에는 전혀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어분의 질에 대하여 신경을 쓰시는 것은 말고요. 근자에는 손에서 
냄새가 안나는 석수 어분이란것을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이것도 일반어분과 반반씩 쓰시는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석수어분은 물에 착수함과 동시에  물에서 풀어져 거의 바닥에 닿음과 동시에 풀어져 버립니다. 끈기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양어장에서 아주 묽게 쓰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양어장에서는 일반저수지에서 잉어낚시하실적 보다는
좀 말랑말랑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아주 질척거리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잉어는 바닥에 쌓여있는 들깨가루를
흡입하다가 바늘이 딸려 들어가는 바람에 입에 걸리는 것이지만, 향어는 일단 바늘에 어분이 묻어있는 상태의 것을 먹어서 
뱉어내다가 바늘이 걸리던지 아니면 바늘이 들어가있는 상태의것을 낚시대를 챔으로써 입에 걸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잉어의 목줄의 길이는  10센티-15센티가  좋습니다만, 향어의 목줄은 5센티가 넘지 않게 하시는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잉어같이 얌전하고 예민하지 않으며 짧게 오물오물거리므로 목줄이 짧을수록 좋습니다 펠렛으로 자랐기 때문에 딱딱한것에 
대한 거부반응은 좀 덜합니다만 불러모으는 측면이나 바늘이 걸리는것이 수월하니까요. 어분은 말랑말랑하게 개어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펠렛 뿌려주는것에 대하여. 혹 양어장엘가면 어떤분들은 펠렛을 뿌려주십니다. 이것은 두가지 효가가 
있습니다. 하나는 불러 모으는 측면과 또 하나는 소리의 효과입니다.  그런데 이소리의 효과라는 것에 대하여 우리가 한 번
생각해보고 지나가도록 합시다. 비가 오는 날에는 고기가 잘 잡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물론 산소의 공급과 
또하나, 바로 이 소리의 효과 때문입니다. 여러분, 양어장에서 모래를 한번 뿌려 보십시요. 분명 모래뿌린 그자리에 모래를
먹으려고 향어들이 물위로 올라오는것을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그것이 먹이가 아닌데도 말입니다. 그들이 그곳에 와서 
먹이로 오인하여 그것을 먹은것은 후각이 아닌 청각으로 그곳으로 온것입니다. 또 한가지, 이모래가 내려가 부패한 자리를
덮어주므로, 새로운 자리가 생겨나  이곳에 떨어진 어분을 아주 잘 확인하며 먹을수 있으니까요. 펠렛 대신 모래를 
뿌려줘도 좋은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팰렛을 뿌려주면 고기가 모인다는 원리는 
그것을 먹으려 몰려드는것이 아니라 최소한 주위에 있는 고기들을 분산시키지 않으려는 의도 입니다. 낚시도 시작하기 전에
미리 몇봉씩이나 막 뿌려주시는 분들 정말 삼가해야할 양어장의 수칙입니다. 물론 그런다고 되는것도 아니구요.
내림 2봉과 벌림 2봉의 차이는. 양어장에서는 거의 모든분들이 2봉낚시를 하십니다. 벌림 2봉이란 붕어낚시에서 비닐 
파이프를 끼우고 납을 달어 양옆으로 바늘을 벌려놓은 것인데 단지 비닐파이프를 끼우지 않고 납으로 가운데를 벌려놓은 
것을 말합니다. 물론 내림2봉은 납밑으로 그냥 2바늘을 내려뜨려 쓰는 것입니다.  그런데 양어장에서는 내림 2봉이 훨씬 
유용합니다. 왜냐하면 바늘 하나가 입에 걸렸을때 또 하나는 고기들이 바늘털이 할때 분명 옆에 걸려서 나옵니다. 그러나
벌림 2봉은 바늘하나는 건상으로 입위에서 흔들거리며 그냥 나옵니다.
그러면 3봉이 더낳지 않느냐고 물으신다면 ?  절대 그렇치 않습니다. 바늘하나 입에 걸려있고 또 하나는 옆구리에, 나머지 
하나는 물위로 올라와 바늘털이 하려고 몸부림칠때 바늘빼다가 손에 바늘 찔린분들 많으실 겁니다.그바늘 어느 바늘일까요?
하나는 입에있고 또하나는 옆구리에 걸려 있는데.. 또 한가지 바늘 3개보다는 2개의 입질이 훨씬 정확하겠죠 ? 1/3과 1/2의
차이는..., 물론 바늘이 하나면 더욱 좋지요.양어장에 많은 분들이 외봉낚시를 하십니다. 여러분들도 숙달되시면 
바늘 하나로 낚시를 해보십시오. 정말로 환상적인 찌놀음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저수지나 댐에서 뜰채의 고기를 
꺼내다가 바늘에 찔리신 경험도 많으실겁니다. 이바늘 어떤바늘 일까요 ?  지금부터라도 3봉 바늘 쓰시던 분들은 전부 바늘
하나씩 없에고 2봉으로 쓰십시요.  안전하고 또 찌놀음도 확실할겁니다.
비가오는 날이나 바람부는 날이라면 서슴치마시고 양어장행하십시요.당신에게 행운의 날이 될것입니다. 이런날 물이 흐르는
곳을 당신이 차차지하셨다면 더 할 나위없이 당신의 낚시일기에 멋진행운의 하루가 기입될날입니다. 제가 고기 많이 잡은
날들 거의 80프로가 이런날들이었습니다. 흔히 물을 빼면 고기가 않잡힌다고 말씀들 하십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들이
생 의 갈림길에서 먹는것이 문제이겠습니까 ?  그러나 물을 뺀 후 3일정도 지나면 또 예전과 똑같은 입질이 시작됩니다. 
마찬가지로 날씨가 갑자기 내려갔을때에도 내려간 날씨가 3일 정도 계속 지나면 비록 날씨는 내려갔지만 다시 예전대로 
입질이 시작됩니다.  양어장에서도 기온이 내려가면 입질이 몇일은 뜸합니다만, 그러나 2-3일 지나면 또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한겨울엔 활동이 뜸 하겠지만은 그러나 얼음이 얼기 전 까지는 그런데로 그들의 활동에 별 영향을 주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11/22일 밤낚시에서 2시간동안에 32마리를 잡은것을 보고 왔습니다. 이날 저녁날씨가 영하 였습니다. 물론 
깊은곳에서 긴대로 잡아 낸것이지만 입질은 계속되었습니다.여러분이 양어장을 다니시려면 다니시는 곳 한 두곳을 정하셔서
항상 같은곳을 다니시는것이 좋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물이 항상 많이 들어오는곳을 선택하십시오. 물이 많이 
들어오는 곳과 안들어오는 곳의 차이는 제가 이야기안해도 잘아실것입니다.  또 물갈이 할 때에는 필히가 보시고 밑의 
지대의 높고 낮음과 모든 구조에 대하여 연구가 필요합니다. 심심하실때 차로 한번 돌아보시는것도 괜찮치 않습니까 ?   
그리어려운일도 아니며 또한 다음해에 당신에게 훨씬 좋은 조과를 보장할것 입니다.
    [향어 연구(8)]
  소양호를 중심으로한 댐낚시
댐에서의 향어낚시에 대한것을 이야기 하겠습니다.양어장과 틀린점이라면 물론 뜰채를 쓰는것과 그리고 덧줄을 이어서 
쓰는것.가장 중요한것은 찌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어장에서의 찌맞춤에 대하여 많은 설명을 하였지만 댐이나 
저수지에서는 바늘을 달지않은 상태의 붕어 찌맞춤이 기본입니다.그것은 저수지나 댐에서의 물의 유동과 그리고 확실이 
물려있는 상태 즉,걸려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1.5, 2.0, 2.5칸을 기준으로 약 한발이상의 덧줄을 이어야한다. 
물론 경북지방 특히 안동댐이나 낙동강에서는 거의 대 길이의 2배를 이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만 좀 
거추장스럽고 또 옆에 사람이 있을때는 불편한점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덧줄을 잇는것은 대물이 물렸을때의 대의 
탄력과 줄의 장력을 이용한 것이며  또한 향어들이 얕은곳으로 나오는 습성을 기준으로 짧은대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양어장에서보다는 좀더 굵은줄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댐에서의 향어줄은 5-8 호 까지이나 보통 소양호에서는 많은분들이 
7호를 선호합니다. 터지는것을 방지하고 또 대물 잉어를 걸었을때를 준비하는 것이죠.  [잉어 낚시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낚시줄을 대까지 칭칭 감아 쓰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만 이곳에서는 향어를 중심으로한 글을 쓰기 때문에 
이런기법은 생략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파로호에서 이런 낚시줄 이음을 보셨을겁니다. 파로호에서는 10호줄 넘는 것도 
많이 사용하십니다. 다음 잉어낚시 강좌를 할적에 이런기법을 올리겠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는 6월~9월 사이에는 1칸 
반에서도 많은 입질을 보았으리라 생각됩니다.이런 관계로 향어낚시에서는 1칸반, 2칸, 2칸반이 가장 많이 쓰이는 
낚시대일 겁니다. 1.5~2미터 수심인곳이 가장좋고 약간 경사가 있으며 계단식으로된 곳이 가장좋은 향어자리인 셈입니다.
 이곳에도 3봉보다는 내림 2봉이 좋고, 될수 있으면 각 2봉보다는 합쳐서 외봉으로 쓰면 입질도 정확하고 걸려 나올때도 
떨굴 염려가 없습니다. 각 2봉을 썼을때에 나머지 바늘 하나가 밑걸림에 걸릴 위험도 있으며,  또 찌 놀음을 정확히 알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5월 이전에는 긴대로 깊은 수심층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러다가 5월 이후에는 1.5칸이나 
2칸대로 장애물이 있는 얕은 수심층을 노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수온의 상승으로 회유반경이 넓어 무리지어 다니므로 
밑밥을 충분히 준비하여 향어들을 꾸준히 모아 조용하면서도 신속히 속전속결 하여야 합니다. 밑밥이라 함은 꼭 
낚시하기전에 많은 양을 투입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평소보다 약간 크게 바늘에 달아 자주 헛 챔질을 하여 같은 장소에 
자주자주 넣어주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고기가 걸려 나올적에는 펠렛을 한웅큼 정도 던져주는것도 분산하는 것을 
예방하는것도 된다. 댐낚시에서 많은 조사분들이 항상 기본적으로 하는 행위중에 가장 잘못된 사항중에 하나가 바로 
무작정 어분이나 펠렛을 많이 던져주어  밑밥을 과다하게 주는 점입니다.  이것보다는 차라리 찌주위에 항상 한주먹씩 
자주 뿌려주는것이 밑밥의 효과를 배가시켜주며 또 소리의 효과도 있다는것을 여러분들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떨어지는것을 선호하는것이 그들의 습성이니까 !!
그리고 지난번 양어장 향어연구에서 이야기한바 있는 모래를  던져주는 것도 아주 좋은 집어방법의 하나입니다. 소리의 
효과도 무시할수 없으며 새로운 자리를 만드는것도 됩니다. 자리를 잡은 후에 물 가장자리에 잔고기들이 놀고 있으면 
짧은대를 펴고 중간쯤에서 잔고기들이 놀면 긴대를 피는것도 하나의 요령입니다.  물의 변화와 기온의 변화에 따라 자리를
이동하는것도 한가지 알아두어야할 댐 낚시의 기본 사항입니다. 한자리에 그것도 몇일전에 좋았던 자리라고 그자리를 
고수하는 것은 향어낚시에선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어제의 명당이 오늘의 빈당이 될수도 있으니까. 만약 고기가 물려 
올라오기 시작한다면,당신은 찌가 정상으로 설때까지는 절대 눈을 돌리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내려오는 것을 
받아먹는 습성이 있으므로 어분이 착수하여 내려오는 것을 받아먹을 수도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많이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늘에 대하여 작은것과 큰것에 대한 찬반 양론이  아직까지도 존재합니다.  바늘 만큼은 꼭 이것이 좋다고
저도 여러분에게 권하지는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남들보다 조금은 굵은 바늘을 선호합니다. 그것은 흡입한때에는
어분이 싸여 있으므로 고기들이 이물감을 느끼지 못하지만 일단 이물감이 느껴져서 뱉어낼때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굵은바늘이 입에 걸리는 확률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떤분들은 굵은 바늘이 이물감을 더느끼기 때문에 
곧바로 뱉어내게 되므로  작은 바늘이 좋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도 계시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일단 어분으로 감싼 바늘이 입속으로 들어갈적에는 바늘의 대소에 관계없이 들어갔다가 찌의 부력으로 올라갈적에 줄의 
장력에서 그들이 느끼며 뱉어내려는 본능으로 이것이 바늘이 적은것이면 차라리 그냥나오는 확률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이유로 바늘이 큰것을 선호합니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기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메지나 15호이상 또는
잉어 금발이 5-6호를씁니다. 겨울에도 13호 이하는 사용을 않합니다. 그러나 많은 댐낚시 꾼들은 10호 어떤분은 그것보다
더 적은 바늘을 쓰시는 분도 보았습니다. 물론 뭉쳐서 외봉으로요.  낚시점에서 파는 향어 바늘은 일반적으로 메지나 12호
입니다. 큰것을 요구할때 13호 바늘을 줍니다.) 이문제는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낚시꾼들 사이에서  이론이
분분한 대목입니다.  여러분들은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으시겠으니 이문제는 이쯤에서 접어두겠습니다. 바늘 문제에 
대한것은 논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므로, 이난에서는 자주 이런 토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바람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개진이 있으시기를.소양호로 낚시를 가실분들은 춘천에 있는 낚시점에 미리 전화로 
문의를 하거나 어분이나 밑밥을 사면서 이런저런 조황을 물으면 아주 상세히 가르쳐 줄것입니다. 그리고 그런곳에서는 항시
출조를 하므로 개인플레이어들은 낚시점에서 부탁하여 출조하면 편안한 낚시를 할수  있을겁니다.
  신당 낚시 (전화) 0361-55-2282   종점 낚시 (전화) 0361-56-4858   강변 낚시 (전화) 0361-53-2884  
    [ 향어 연구(9) ]
지난번에 찌가 중간에 잠깐 섯다가 들어가는 것은 가만두면 않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어떤분이 저에게 편지로 그런적이 
여러번 있었지만 채도 한번도 걸리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물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문제에 대한것을 한번 집고 
넘어가도록 합시다.왜 안걸렸을까요 ? 찌가 잘못되어서 ? 바늘이나 무언가 꼬이는바람에 ? 고기 등어리에 올라가 있어서 ?
그것도 아니면 심심해서 ?   물론 나중것은 제가 그냥 써본 것입니다만 이것에 대하여, 찌가 잘못되었어도 찌가 흔들거리며
내려가는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바늘밑이 꼬여 엉켜있어도 던져놓은 어분무게로 인해 내려가는 것에는 하등
이상이 있을리가 없지요. 고기등에 있다면(등에 얹혀 있을수도 없지만) 고기가 움직이기 전까지는 그대로 있다가 움직여야 
찌가 같은방향 움직이다가 떨어지면 그때서야 찌가 정상으로 서야지요. 그 넓은  저수지나 양어장에서 아무리 물반 
고기반이라도 고기등에 어분이 얹혀 있는 확률이야 몇프로나 될까요.일단은 찌가 착수하다가 움직였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의하여 방해를 받았기 때문에 부력에 변화를 가져 왔다는 것입니다.떨어지는 어분을 어떤것이 변화를 주었을까요 ?  당연히
고기들이 아닐까요.  이럴때 우리들이 대처해야할 사항중에 가장 기본적인것이 낚시대를 쳐드는것입니다만 올라온 고기를 
살림망에 넣는 중이라거나 어분을 던져놓고 딴일을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이런 상황중에 찌가 요동을 치는것은 보았지만 도저히 시간상으로 대를 채는 상황이 못되었다면 다음으로는 이런것으로 
대처해야할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던져놓은 찌가 착수 하여 정위치에 있을때 까지 절대로 
눈을 찌에서 떼어서는 안됩니다.  두번째가 지금 이야기 하고자하는 유동 가지채비를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물론 이러한 
사항은 거의가 18도 이상의 수온에서 이루어 지는것입니다만 거의가 대기 온도 26~28도이상, 수온이 22~24도 이상이어야  
고기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하며 왕성한 취식행동도 이런기온에서 잘 이루어 집니다.또하나, 초보자분들이 어분을 얼마나 
크게 달아줍니까 ?   여러번 이곳에서 어분크기에 대하여 설명을 했을줄압니다만, 사실 초보자 일수록 어분의 크기에 
비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이것이 중층에 있는 고기가 입질을 하여 입속으로 들어갔다손치더라도 그것이 그냥 
나올수밖에 도리가 없을 겁니다.일단 고기가 입질이 와서 올라오는 상황이라면 어분을 아주 작게 달아주어야만 한다는 
소리입니다.그런데 이것도 미심쩍어서 그냥 내가 지금껏 한대로 또한 버릇대로  그냥 그렇게 한다면 그분은 꼭 이 방법을 
쓰셔야합니다.일단은 입질이 와서 찌가 어느 상태에서 움직였거나  또는 일단 정지한 상태라면 그층에 고기들이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만약 찌가 들어가다 중간에 찌가 움직였다면 그만큼의 층에서 고기가 움직이며 그곳에 고기들이 머물러 
있다는 결론입니다.또 한가지는 던져 놓은 다음, 찌가 넘어져있는 상황에서 찌가 일어서기가 바쁘게 움찔거렸다면 
최소한도 30센티 이상에서 고기들이 받아 먹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무슨이야기냐 하면 고기들은 받아먹는 습성과 
그들의 취식 행동이 항상 45도 각도에서 이루어지므로, 설사 찌의 톱이 30센티 짜리라도 그것이 움직였다면, 그 윗층 즉 
고기는 훨씬 윗층에서 입질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런이유로 해서 일단 찌의 상황으로 미루어 이런 입질을 보일때  
가장 요긴히 쓰이는 것이 유동 가지채비 입니다.
    ? 찌가 누었다가 일어서는 순간에 찌가 움찔~~ 움직였다면,
      ♥ 30센티 이상으로 가지채비를 옮겨 주어야 합니다.
    ? 찌가 착수하여 내려가는 과정에서 움찔거렸다면,
      ♥ 납봉위 약 10-20센티 위로 이동하고요,
    ? 거의 착수하여 정위치한 순간에 움직였다면,
      ♥ 납봉 바로위에 두면 틀림없이 좋은 효과를 볼것입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 이쯤에서 다음 사항으로 넘어가겠습니다.각 지방의 찌 맞춤. 경상도지방에서는 납을 맞추지 않는 
상태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물이 흐르는곳, 낙동강에서나 강낚시하시는 분들중에 이런분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이런 낚시는 특히 잉어나 향어일때에는 예신이란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향어가 입질을해서 바늘이 입에 걸려
있는 상태라도 찌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납밑에서 바늘까지의 길이 만큼은 움직임이 없으니까요!
그러다가 고기의 움직임으로 납이 들릴적에서야  찌가 상승하던지 또는 반대로 물로 들어가는 상황이 될것입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입질을 해도 찌상태는 변함이 없다가 일단 고기가 낚시꾼 앞으로 움직일 때에나 그자리에서 들어올릴적에 
찌는 올라오며 반대로 낚시꾼의 반대 쪽으로 이동할적에나 좌,우로 움직일때는 찌가 물속으로 슬그머니 잠수하게 
될것입니다.납이 물에 떠 있는 상황이라면 예신이 당연히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납이 바닥에 누워있는 상황이라면 이 
납이 움직이기 전에는  절대로 찌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하여  찌가 들어가거나 나오는 것입니다.  
향어의 취식행동은 약 45도 각도에서 먹이를 흡입하므로 이때에 바늘이 입안으로 들어가 납이 움직일때, 즉 들려 
올라갈때에 찌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물감으로 밷어낼적에는 다시 내려가는 것이구요. 그러므로 찌가 내려가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대를 채면 않됩니다.가물치나 송어, 베스 같은 살아있는 동물성 미끼를 선호하는 고기가 아니라면 
당연히 취식행동은 체형그대로 약 45도 각도에서 미끼를 흡입하는 것이므로 찌가 상승하는것이 원칙이지만  지형이나 
고기들의 행동의 변화에따라 찌가 들어가거나 나오는것입니다.그러나 가지채비의 입질은 들어가는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므로 찌가 상승한다는 것은 그자리에서 납이들려 올라 간다는 것과 비례합니다.  이런 찌맞춤이라면 당연히 걸려있는 
상태를 말합니다.낙동강주변 특히 경북지방에서 이런식으로 찌맟춤을합니다.  그들이 찌를 다는것은 찌보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걸려있는 것을 미리 알고 대를드는 시간을 버는것에 불과합니다.  어떤곳에서는 아예 찌를 달지 않고 
끝보기 낚시를 하는곳도 많습니다 끝보기란  낚시대 1번대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채는 것입니다. 낚시대를 줄과 직각으로 
옆으로 들어 놓고 줄이 당겨지면 1번대가 움직임을 보고 잡는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소양호에서는 향어를 노린 어분이 
주로 투여되고  양식장에서 투여되는 어분으로 길들여졌기 때문에 주위의 잉어나 향어의 식성도 바뀌어 깻묵과 어분을 
1:1로 섞어 쓰는것이 유리하며  깻묵과 어분을 2:1 로 하여 밑밥으로 조금씩 자주 투여하고, 어분으로만 써도 좋은 
조과를 볼것입니다.

 낚시터 예절.. 
1. 현장도착 가방메고 뛰어가는(좋은자리 욕심)욕심많은 사람.
2. 낚시도중 큰소리 를 내거나 고성방가 하지 맙시다.
3. 다른 낚시인 잘 낚인다고 바싹 거리를 좁히는 경우
4. 아주 가까운 친구외 타인의 살림방을 함부로 들어보는경우
5. 두치 이하의 새끼는 살려주는 (자연보호) 미덕
6. 대낚시 하는 동호인 곁에서 릴낚시를 하는사람(방울포함)
7. 낚시터 주변 농장물 손상을 주는 행위
8. 이유없이 낚시터를 배회하고 왕래 하는 사람
9. 목적지 출발과 귀가시 출월을 강요하는 행위 (급한마음)
10. 낚시중 물속으로 들어가는 행위
11. 귀가시 오물을 그대로 두고 가는 행위 ....
[참고] 찌의 부력과 추의 관계.
 보통 찌와 추의 관계를 무중력 상태로 마춘다고들 합니다.그런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을 하겠습니다.작은 추에 부력이 작은 찌로 마추었다고 봅시다..
그럼 약간의 입질에도 찌가 급하게 움직입니다.그리고 무거운 추에 부력이 센찌로 마추었을경우 찌의 움직임이 조금 둔합니다.
무거운 바위를 추라고 생각하고 전보대를 찌라고 생각합시다.그것을 무중력상태로 마추어 놓고 미끼를 달면 고래가 입질하지 
않는한 꼼짝을 안합니다.부력이 아무리 잘맞아도 마찮가지 입니다.그래서 자신의 낚시방법과 잡는 어종에 따라서 찌와 추를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참고] 붕어와 수초....                            
붕어와 수초와의 관계
붕어 낚시는 수초 낚시라 하여도 좋다.낚시에 연륜이 쌓이면 수초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흔히 물속의 모든풀은 수초다...!!!  아니다....수초는 장소와 수심의 정도에 따라 자생하는 것이 서로 다르다...
수초는..정수식물...부엽식물....침수수초 등....
정수식물...주로 붕어의 산란시기에 산란을 위해 붕어에게 좋은 장소제공.. 물이 유입되는 상류 갈대처럼 단단하고
             줄풀처럼 핫도그(소시지)같은 달린풀 엑센것이 특징이다.산란기 때 붕어가 배를 비비고 수정하는 상류지대의
             수초이다. 봄철 산란기때 노칠수 없는 포인트가 정수 식물 사이다.
부엽식물...정수식물 보다 조금깊은곳 잎은 넓거나 둥글고 (토란잎비숫)뿌리와 몸통은 물속에 잠기고 잎만 물위에 떠있는 식물
             수심은 1-1.5m 정도 한여름 붕어에게 그늘을 제공 하여 일단 머물러 쉬는 공간을 형성한다.
             붕어에 은식처 제공과 산소 공급에 공헌하는 식물이다.여름철 노칠수 없는 포인트다.
침수식물...부엽보다 깊은곳 눈으로 보이질 않으나 전체가 물속에 잠기어 사는 침수 식물이 있다. 주로 대형붕어의 월동
            장소로 이용되고 보트낚시로 수초 사이에 먹이를 넣으면 대어 확율이 많다. 경계심 강한 월척 붕어 일수록
            이런 침수 식물에서 멀리 벗어 나지 않는다.수심은 2-3m로 높은 산에올라 저수지를 보면
            검은 부분이 있다 ,이런곳이 침수 식물 지역이다.         
모든 식물과 고기 그리고 곤충.애벌레.조개류.실지렁이등 수초와의 동화 작용으로 산소가 풍성 하여야 살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수초 사이의 미세한 곤충을 먹고 사는 붕어는 결코 수초를 떠나자 않는다.아무리 경계심 많은 대형 붕어라 
할지라도 깊은밤 이면 수초가를 휘유하고 다녀간다...
[참고]채비를 튼튼히 
낚동 여러분 낚시 하시다 채비의 결함으로 인해 고기 얼굴 구경 못하고 방생하신적 한두번 있으시죠 농친 고기는 또 더크게 
느껴지시고 아고!!! 후회한들.우선 첫째 부지런 하셔야 출조전에 채비를 잘 점검하시고 3-4번 갔다오면 줄도 바꾸고 등등..
다음 채비의 결함중 80% 이상이 원줄의 매듭부분에서 일어남.새로산 낚시대는 끝대부분(호사끼)을 강력 접착제로 보강하시고 
원줄의 이음매가 생기는 부위 이쑤시게를 이용하여 접착제 한방울.. 극히 조금만.그리고 똑같은 방법으로 원줄과 목줄의 
이음으로 생기는 원줄매듭 부위도 한 방울 그러면 끈어질 대가 없다구요.... 
바늘을 강하고 굵기가 좀 가는걸 로  (걸렸을 때 당기면 부러짐) 그리고 스냅도래를 사용해보면 괜찮아요 보통 붕어용으로 
14호 정도 쓰면 약10kg 정도는 견디니까 만약에 걸림의 문제가 있을때 도래 부분이 떨어지죠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셨기를 (알고 계신분 제외)여기에 seager ace3호 정도면 약 5-6자 까지는 무리없을 껄요....
[참고] 낚시할때 시원한물을 원하실때   
민물 낚시를 하다보면 시원한 물이 생각 나실 겁니다. 아시는분도 있게지만 이럴때 때에는 1.8l 콜라병등으로 보리차 또는 
생수를 담아 냉동실에 하루전에 너어두고 출조하기 바로전에 수건으로 돌돌 말아서 가지고 가시면은 36시간정도는 충분히 
견딜수 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원줄이 몇 키로그람을 견디고, 목줄이 몇 키로그람을 견디고.이러한 말들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 자신있게그 최대 무게의 
고기를 걸었을 때 번쩍 들어 올릴 수 있는 분이 과연 몇 분 일까요?저는 우선 님들의 애써 잡은 고기의 사이즈로 판단했을 때 
일상적인 고기를 가볍게 다루어서 건져 올리는 것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가장 쉽게 많이 접하는 고기 사이즈 별로 평범한 
채비로 말입니다. 원줄 3호에 다나고 8호 3봉 채비라면 5짜 까지는 그냥 줄을 잡고 번쩍 들어 올려서 건져도 끄덕 없읍니다.
붕어용으로 쓰는 바늘이라 바늘목이 가늘어서목줄매는 부분이 빠지는 수도 있습니다.
지누4호 바늘에 3호 원줄 3봉채비라면 6짜 까지는 신경 쓸 것 없이 줄이 잡히면 그냥 당겨서 들어 올리세요.
목줄은 케블라 3호가 적당합니다.이두15호 이봉, 지누 7호 2봉 (케블라 5호사 : 꼬임방지로 일부러 약간 굵게 사용)
원줄 5호 라면7짜 까지는 줄이 잡히면 아시바가 험하지 않은 곳이라면 미끄러트리 듯 잡아내고, 험한 곳이라면 가볍게 줄을 
잡고 고기의 머리가 물밖에 나오도록 놀리면서 두눈을 연탄 집게로 집어 올리 듯이 꽉 집어 들어 올리세요.
8짜 9짜는 ...글쎄요... 경험이 적고 본 것 뿐이라서 들어 올려 보지를 못했구요,
[정보]나의 향어 낚시..
향어는 우선 습성을 알아야 이놈과 대결할수 있다. 나는 또 여기서 아는채 하고 있다.여러분 죄송해유.........
초보를 기준으로 작성 합니다. 향어는 군집 활동을 한다.대형 일수록 경계심이 강하고장애물을 끼고 서식하는 습성이 있다.
향어는 가두리부근...돌출부의 돌.모래.흙이 고루 썩여 있는 곳이 포인트라 할수 있다.거기에 수몰된 나무나 잡초가 알맞게
깔려 있으면 더 좋겠죠.해지기전 포인트에 도착 거친어분80-깻묵20을 썩어 도토리 크기로 바늘에 달아 던진다.5-10분 
간격으로.....보통 2시간 정도...이때 받아치기 (도둑 입질)하는 문제어인 향어도 있다.*미끼가 떨어지는 것을 받아먹음..
향어 어신은 찌톱을 수면에 일치 시키고 입질이 오면 한톱.두톱으로 끝 .한톱올릴때 무조건 챔질어 들어간다.
향어는 덩치에 비해 정지한 상태에서 물체를 흡입하는 습성이 있다..저수지에서 서식하는 향어는 회유를 평형으로 잡는 
습성이 있다.낯에는 깊은곳에 있다가..더운게..해가 지면 박으로 나오는데..배고픈게..하류에서 상류 상류에서 중류 하류.
이렇게 회유한다. 저수지 향어는 잉어와 같이 돌추부의 돌바닥 장애물이 많은 곳을 선호 한다.
수심은 약 2m정도또는1m50 정도면 손색이 없다.저수지에서는 가두리와 마주보는 돌출부위가 캡이다...
요즘은 어분이 다양하다. 일단 향어 어분은 물어 풀었을때 냄새가 지독 할수록 좋다...반죽은 나는 이렇게 한다...
떡밥 그릇에 바닥물을 3분에2정도 뜨고 어분 한봉지를 다붓는다. 그리고 깻묵 가루를 조금넣고 막대기로 휘휘 젓는다 
그러면 어분이 물밑으로 가라 앉는다.그때 손을 되고 물을 쪽 따라 낸다..전부다..
그런상태로 3분정도 지나고 반죽하면 아주 쓰기에 좋은 반죽이 된다.말랑말랑이....잘풀어지고 입질 빨리오고 .....
향어는 별명이 물돼지다..엄청나게 먹어 치운다..밑밥을 적당히 투여 모아서 잡으면 소나기 입질을 받는 경우가 많다.
양어장 ...한때는 가깝다는 이유로 자주 갔다. 양어장은 수초도 거의 없고 장애물도 거의 없다.그러나 향어는 돌아가는 
모서리 (귀땡이)는 꼭 있다.우선 3-4대의 낚시대를 1칸반 2칸2칸반3칸 길목을 차단 돌아가는 놈을 밑밥으로 유인 못가게 
하고 타작 할수 밖에..하루 밤중 2-3회 회유 한다.
양어장은 운도 많이 따르는게 사실이다.낚시가 그렀듯..놈은 밤 9시부터 새벽 1-2시 아침 4-5시부터 8시 경이 입질이
활발한 편이다.
[정보]떡밥낚시
떡밥낚시 본격 시즌을 맞아 떡밥 낚시의 사용이 빈번해 지면서 어떤종류의 떡밥을 선택하여 어떤 비율로배합해 사용할지.
그리고 사용 방법이나 반죽방법 ..여러가지 미심쩍은 것이 많습니다.그럼 떡밥은 무엇인가..
떡밥의 3요소는 용해도..시각효과.집어력. 순수 식물성 미끼로써 물고기의 시각..후각...미각..을 자극하여 유인하는 
배합 미끼 이다...
1.떡밥은 냄새가 좋아야 하고...
2.반죽하면 부드러워야 하고...
3.물에서는 잘 풀려야 하며...
4.손에붙지 않고 끈적거리지 않아야 하며...
5.쉽게 마르지않고 잘 뭉쳐지고 끈기도 있어야 하고...
6.시각적의로 물고기 눈에 잘 보이는 색깔이여야 한다.
고로.. 좋은 떡밥은 콩과 보리류 성분이 많은 것으로 노란 색깔을 띠고 반죽할때 냄새또한 고소하여야 한다...
입자는 거친것보다 고운것이 좋다. 하지만 날씨가 추우면 거친입자가 좋고 여름 같이 따땃한 날씨는 고운 입자가.훨씬 좋다..
떡밥 낚시는 고기를 쫏아다니는 낚시가 아니고 모아서 잡는 낚시니 만큼 정확한 자리에 투여 밑밥의 효과를 최대한 노려야 한다...
떡밥에는 .콩가루.보리가루.옥수수가루.찐깻묵가루.건빵가루.번데기가루..휴...등이 있는데.떡밥의 주 성분은 역시 보리가루..
콩가루 옥수수가루.찐깻묵 가루라 하겠다.....
시중에 유통되는 떡밥은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이 있는것  또한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골라쓸줄 아는 안목이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콩 보리가루 성분이 많아야 양질의 떡밥이 된다...****
 낚시터에 가보면 찌가 하늘 높은지 몰으고 3톱4톱  밖으로 나와 세상 구경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지 맙시다...
찌는 수면과 일치 떡밥 특유의 입질인 찌솟음을 만끽 하세요.낚시는 부지런한 정신 수양 입니다.
먹이한번주고 눈먼 고기 잡힐때 까지 기다리지 말고.쉬지않고 대를 휘둘러 밑밥위에서 크기를 (떡밥)조절하며
월척만 쏙쏙 뽑아내 보십시요.처음에는 은행알크기로 시작 입질과 동시에 콩알크기로.바늘은 항상 새 바늘을 사용 예민한 
쨈질에 실수 없이..반죽 ..이것이 문제여...우리신체중 말랑말랑 한부위 귀볼 (귀아래부위) 정도면 아주 휼륭한 반죽임
 포인트.바닥 상태가 중요..수초..나무가지..두꺼운 감탕바닥 이런곳은 피하는게 좋다. 이는 집어효과와 관계되는 것인데
떡밥이 밑 바닥에서 잘 풀어져 붕어의 눈에  슈게 띄고 또 냄새가 고루 퍼져야 하기 때문이다...
쌍바늘 채비로 2-3 합사목줄  원줄 2호 목줄길이약7cm 떡밥은 조금씩 그릇에 넣고 나무가자로 휘휘 저어
사용 많이 반죽하지 말것 ..냄새가 다 날아가 버림.        
      ############# 대를 펴는 법 #############
좌에서 우로 또는 우에서 좌로, 가운데를 가장 긴대를 펴서 좌우로.호사끼(초릿대)가 수면에 다을 듯 말듯이 대를 펴며,
저수지에서는 줄을 낚싯대 끝을 물에 담겼다가 건져서물속에 잠기게 합니다.
여러대를 펼 때는 간격을 여유있게 자리 합니다.항상 고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입질하는 대의 길이로 2대를 설치하고 
나머지는 철수해야 조과를 봅니다. 엉겨서 망치는 일이 없도록.낚싯대의 각도와 찌의 방향이 같도록 미리 조절 해 두어야 
하며,이는 착각이나눈치채지 못한 입질을 알수있는 요령 입니다.( 착시현상 해소 )
불빛은 물속을 향하게 하여서는 안되며 이는 건너편 마주보는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가려서 물속에 비치지 않게 합시다.
조과에도 악 영향! 앉은 자세 보다 낮게 설치 합니다.

  ###########   찌와 부력, 찌 맞추는 법, 올바른 케미 사용법  ###############
대의 길이에 맞는 찌의 길이나 부력은 이미 앞선 글에서 설명 했 듯이 중요합니다. 같은 장소에 같은 포인트라도 먼저하던 
사람과 나중에 앉은 사람과 조과는 다릅니다.이유는 대의 길이와 원줄 길이가 틀려서이거나
방향이 틀려서 입니다.건너편 지형 지물을 이용해서 먼저하시던 분의 이야기를 정확히 배웁시다.
먼저 강조 할 점은 미리 댁내에서 부력을 맞추어서 추를 깍지 마시고 항상 현장에서 해야 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이나 생략합니다..추를 부력에 맞추어서 깍을 때는 떡밥이나 펠렛을 달고 하는 방법이 있으나
장단점이 있습니다.떡밥이 풀리거나 펠렛이 녹으면 약간 솟아올라서 바늘의 위치가 변경 될 수가 있다는 겁니다. 또한 입질로 
오인 하는 수가 있습니다.그런고로,맨바늘에 추를 달아서 우끼(찌)를 추에 바짝 붙도록 이동한 후에 약간의 거리에 던져 봅니다.
그리고 가라앉으면 계속 조금씩 깍아나가다가,찌톱과 물수면이 완전히 일치가 되면 o.k
-------------- 수심과 찌의 높이 ---------------
이제는 포인트에 투척을 합니다.찌의 높이가 계속 일치가 된다면 수심이 더 깊다는 말입니다.
이때는 찌의 높이가 수면 보다 솟아오를 때 까지 조절합니다.그리고는 조금씩 찌를 낮추어서 일치를 시킵니다.
참고 : 추와 찌의 부력 조절에 여러의견이 있지만, 어데까지나 참고사항이지 현장성있는 중요사항은 아닙니다.
바닥이 수초가 있다거나 뻘이라거나 여러 상황에 있어서는 다소 추의 무게를 무겁고 가볍게하는 이론이 정립이되나,
사소한 추의 엄밀한 맞춤의 기법은 이론의 확립가치는 있으되 현실과의 구분을 하시기를...
강조 : 이렇게 부력을 잘조절 하시고는 결국에와서 찌를 높이 올려 쓰시는 분이 있는데 그것은 고쳐야 합니다.
밤에는 먼저 글에서 강조 했으며... 낮에는 찌의 끝에 잘보이도록 형광재질로 만들어 놓은 게 시중에 팝니다. 
그걸 부착 하시길...찌는 0점을 맞춘 상태 그대로 수면과 일치를...
아울러, 바닥이 고르지 않은 관계로 미끼를 달면 쏙 가라 앉는 경우가 생깁니다.이때는 고기가 잘나오는 수심층의 
바닥에 맞추어야 되겠죠?그리고 정확하게 던져야 됨을 강조!!!!!!!!
정확하게 던질 수가 없다면추가 대길이에 비해 무겁거나, 기술 부족이며 조과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가벼워도 마찬가지...부력과 추의 무게 조절은... 마치 풀 수 없는 산수문제 입니다.
떡밥을 달고조절한다... 케미를 달고 조절한다... 바늘 무게를 빼고 조절한다...도래를 달고 한다...   등등
여기서 케미나 도래는 영향을 줍니다.그래서 케미는 소형으로... 도래 무게만큼 추를 깍습니다.
케미 큰 것을 쓰면 찌가제대로 작동하지않고 투척 했을 때 똑바로 서서 내려가지 않고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서 
들어 가면 빵점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바늘과 추 + 도래 에 찌의 부력을 수면과 일치 시키면 됩니다.
실제 낚시를 할 때도  야간이나 주간이나 끝수면과 일치 찌의 톱이 수면과 일치토록하시길.... 주간에는 끝보기 부착!

          #########   대    낚    시   (  들  낚  시  )  ##########
1. 바늘과 채비 만들기
바늘채비와 바늘의 종류는 많이 있습니다. 들낚(대낚)에서는 오히려 제경우 바늘 호수를 크게 합니다.
여기서는 4호로 일반 보편적인 호수로 하겠습니다. 3호도 무난 합니다.
붕어는 다나고를 쓰지만 제 경우 지누로 통일 해서 그냥 씁니다.지누 4호 수제바늘은 기본 지누보다 가늘고 강하다고 
믿습니다.그래서 선호를 하나 구입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여기서는 잉어, 향어 채비이므로 일반 수입 흑지누 4호로 
쓰겠습니다.
---준비물 : 흑지누 4호바늘, 케블러 5호사, 납추, 못, 연필칼(낚시용 가위)
삼봉채비 만들기---------
3봉채비도 요즘은 도래의 발달로 아주작은 수입 도래가 있습니다.그래서 원줄에 이미 찌 (우끼)와 부력을 잘 맞추어 
놓은 추를 달고 작은 도래를 달아서 응급시 교체가 쉽도록해서 사용하는 분이 많습니다.
도래를 묶는 방법도 원줄에 압이 가하지 않도록 여러방법이 있습니다마는,설명은 여건상 생략하겠습니다.
추를 미리 달 경우의 삼봉 채비만들기 목줄은 케블라 5호사로 23센치를 미리 잘라서 쓴다.
바늘을 묶는 방법도 여러가지이나 취향대로 하시고 한줄에 바늘을 양쪽에 묶습니다.
나머지 하나의 바늘은 13 센티의 실에 묶습니다.못에 바늘을 걸고 길이에 똑같이 해서 당겨서 고리를 만들어 
감아 묶습니다.하나의 고리와 하나의 실가닥이 나오면 맞습니다.
실가닥을 잘라 내기전에 튼튼히 싸인펜 자루로 걸어 당기고, 롱노우즈 플라이어로 집어서 단단히 조여 줍니다.
못에 바늘 세개를 건채로....6봉 채비와 요령은 같습니다.
찌의 호수에 맞는 추를 달아주면 됩니다. 완성모양은 고리하나에 추가 매듭부분에 달리고 그아래로 3개의 줄이
벌어지지않고 나란히 그냥 달려 있으면 o.k
추를 원줄에 달아서 도래로 쓰는 3봉 채비 만들기:
케블라 합사를 18센티로 절단 합니다.한개 짜리는10센티로 쓰면 됩니다.
요령은 상과 동일...
2. 미끼의 종류와 만들기
겉보리푹 불어 터진 것, 보리밥풀데기, 흰콩 푹 삶은 것,깻묵 ( 찐것), 어분, 펠렛 (짜개), 등등
------2봉 바늘 채비 만들기 :
목줄용 케블라 합사를 미리 17 센티로 절단하여 양끝에 바늘을 단다.바늘과 바늘 한개의 차이보다 2 미리 
짧은 간격으로 어긋나게해서 매듭 고리로 묶으면 됩니다. 2봉역시 도래를 사용하고 안하고의 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목줄 길이는 너무 길지 않도록 조절가능
2봉 바늘은 5호로 저는 사용 합니다 ( 흑지누 수제침 )
미끼의 본론 으로...
생자리 보다는 먼저 다녀간 꾼들의 조과에 맞추어서 자리를 선택하는 게 좋다고 먼저 말씀 드렸 듯이 여기서는 
생자리 개척의 어려움을 먼저 강조 합니다.그런고로 밑밥에 대해서는 다른 기회에 글올리겠습니다.
좁은 유료 낚싯터에서도 포인트가 있 듯이먼저 낚시하던 자리가 좋은 것은 밑밥을 따로 굳이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 입니다.
밑밥보다는 포인트!!!
정확한장소에 바닥을 훤히 알고 투척해야 됨...역시 대낚에서도 잡고기의 성화는 대단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될 수 있으면 잔챙이를 멀리하는 의미에서 단순한 미기를 선호 합니다.
보리알을 5개정도 꿴다던가... 겉보리를 꿴다던가,,,
붕어도 마찬가지고... 새우를 통째로 쓴다든가   합니다.밑밥은 잘못 뿌려주면 잡고기의 성화에 자리를 
버리는 수도 있습니다...잉어가 나오는 시기에 먼저 한마리를 걸면 바로 밑밥 부터 던져서
고기가 흩어 짐을 방지합니다.고기는 정면으로 빨리 조용히 승부를 봅니다.

[참고] 댐에서의 케미 찌맞춤          
댐용 찌의 공통점은 길다는 것입니다. 부력은 낚싯대 길이에 비례해서 쓰신다는 건 다 아실테고...
부력이 크면 추의 무게도 커지고 긴대를 후리자면 추의 무게가 맞아야 정확히 날아가니까요...
반대로 짜른대에 부력이 큰 걸 쓰시면 추의 무게로 인하여 스무스한 자세가 나오지 않겠지요...
(짜른대=짧은대)글을 한번 처음 부터 읽다가 찌 맞춤의 (케미) 글이 있어서 한 자 적어 봅니다...
야간 케미 사용은 부력에 맞추어서 크기를 선택해야 찌놀림이 얘민 합니다.제 경우는 무조건 작은 걸 
선호 합니다. 간단한 설명으로 케미의 높이에 대한 지난 글을 읽고 의견을 폅니다.
먼저 제 의견은 케미의 높이는 무조건 좁쌀 크기의 불빛만 보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우선 먼저 눈의 피로를 들어 봅니다.밤 낚시를 하시다가 보면 케미의 작은 밝은 빛에도 
눈의 피로는 대단한 것입니다.그래서 좁쌀만한 크기로 최대한 줄이라는 겁니다.
작으면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더 피곤 하다고요? 아닙니다. 다음 설명을 다 읽고 나시면 이해가 
잘 되실 겁니다.둘째로,예민한 입질도 놓치지 않는다는 겁니다.조금만 올라와도 갑자기 밝아져서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또한, 여러대를 폈을 경우 전부 케미의 높이가 일정해서 순간 착각에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반대로 물속으로 사라지는 입질도 쉽게 알 수가 있는 거죠.
없어지니까...케미를 굳이 주시하지 않아도 쉽게 판단 할 수 있어서 피로가 덜 옵니다.
조그만 변화를 쉽게 알 수 있는 거지요...어는 분의 얘기꿱
어느 분의 얘기: " 그렇게 작게 케미를 맞추어 놓으면 우째? 답답해서....."
하나의 테크닉으로서, 그만큼 예민하게 관찰 한다는 이론 입니다.절대 답답한 찌맞춤이 아닌 
테크닉입니다.최소한 작게... 그리고, 전부 같은 빛의 량으로 맞추어서 써보시길...
빛의 량으로 입질의 감각을 익히십시오.빛의 량으로... 높이가 아닙니다...
케미 빛의 밝기 변화로...멋도 더 있습니다. 피로가 훨씬 덜 할 것 입니다...

[강좌] 이런 찌맞춤도 있습니다.         
   !!! 내림  찌 맟춤 !!! 
자동찌라기에는어패가 있지만 분명한것은  일반적인 찌 맟춤과 찌의 활용과는 좀 다른것이기에 이곳에  특별한 사용법을 
공개 하고저 합니다.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찌의 개념은 찌를 물에  맟추어 낚시터에서 사용 할적에는 일단은 올라오는것을 
채는것이 기본 입니다만 이곳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은 꺼꾸로 찌가 내려 가는것을 기준으로 하는것입니다.
 ##########  내림 찌 맟춤 순서  ##########
1) 낚시대 본줄 약 2메타쯤에 바다낚시에서 쓰는 스토파를답니다.
   스토파는 유동이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수심층으로 마음대로 마추어 놓으실수 있습니다.
2) 8자 도래를 본줄에 끼웁니다. (구멍 두개만 있는것)
3) 찌를 몸통과 톱 3마디 정도만 물에 잠길 정도로 납으로 맟춥니다.톱 3마디 외에는 전부 물밖으로 나와 있는것입니다.
 (예를들어 찌 톱이 8마디 짜리라면 3마디는 물에 잠수하여 있으니 5마디가 물위에 나와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4) 몸통 끝의 날날이줄 바로위에 마추워 놓은 납을 답니다.
  찌를 물위에 아무렇게나 던져도 몸통과 톱 3마디만 물에 잠기고 톱은 항상 물위에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5) 본줄에 바다낚시에 쓰는 스토파를 본줄 끝에서 약 30쎈치 위에 답니다.
6) 구멍봉돌 10호 이상 짜리에 본줄을 끼웁니다.
  구멍 봉돌의 무게는 아무리 무거워도 상관없습니다.멀리던지려면 10호 이상의 구멍봉돌을 달면되고 또 이것은 낚시완 
  전혀 무관하기 때문입니다.
7) 구멍 봉돌을 단후에 본줄 가장밑에 도래를 답니다.
8) 도래 밑에는 그냥 바늘만 답니다.
9) 2번 8자 도래에 본줄낀 나머지 한곳은찌 날날이를 끼우고 날날이 끝에 케미 끼울때 쓰는 고무줄을 약 1쎈치 
   정도 잘라 달아줍니다.고무줄을 다는건 찌가 빠지지 말라고 다는것입니다.
   !!! 대충 짐작으로 제일 위의 유동찌 스토파를 올려놓습니다.!!!
### 자! 이제 바늘에 떡밥을 달아 던져놓았다고 합시다.###
물론 구멍봉돌의 무개로 5칸도 좋고 7칸도 좋습니다만 일단 찌는 어느 수심층이건간에 몸통의 밑의 납과의 바란스로 
몸통과 톱3마디만 잠기고 나머지 톱은 전부 물밖으로 나와 있는것입니다.이곳에 입질이 오면 구멍 봉돌은 바닥에 
그냥있고 바늘만 잡아다닌 꼴이되닌 자연히 줄만 잡아다니면 찌는 물속으로 잠기는 역활을 할것입니다.어떤곳이건 
어떤 상황이건 구멍봉돌은 바늘 바로위의 도래에서 멈출것이며 올라가도 스토파 위로는 안올라가니 언제나 유동이지만 
바늘은 구멍봉돌의 움직이는 거리만큼만 찌를 잡아다닐수 있으므로 충분히 찌를 잠수 시킬수 있을것입니다.
또 찌도 유동 찌가되어 움직이다가 본줄 제일 위의 스토파에 걸리면 자연히 밑으로 내려가는 형식이 될것입니다. 
이런 찌맞춤은 땜이나 계곡형저수지에서 아주 긴대나 아니면 대물을 노리고 멀리 던져 놓았을때 확실하게 입질을 
받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순간적인 찌의 놀림을 보고 채는 낚시가 아니라 걸려있는 상태를 올리는 
것으로 그렇게 환영 할만한것은 못 됩니다만 이런 찌 맟춤도 있다는것을 알려드립니다.
한번 맞추어 놓으면 어디서 든지 아무때나 쓰실수 있으며 낚시터 에서 세심한 찌 맟춤이 필요없는 찌 맟춤 형태입니다.
PS : 찌를 수심에  맟춰 고정되게 찌고무에 끼워서 써도 내려가는것은 마찬가집니다.
구멍봉돌이니 바늘에 걸린 고기가 움직이면 본줄을 잡아다니는 꼴이 되니 자연히 찌를 끌고 내려가는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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